부산도심을 벗어나면 노포동고속버스터미널 위에 금정체육공원앞에
금정천이 있습니다. 여름에는 나비들도 꽤 많이 있었는데 근래에는
가보질 못하고 백로나 왜가리도 언제나 한마리 이상이 있는 곳이라서
가끔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가보니 천변 양쪽에 어르신들이 크리켓 비슷한 공놀이를 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어 풀밭이 많이 줄어들어 내년 여름에는 전처럼
야생화나 곤충들을 자주 볼 수 없게 되었네요.
그래도 천변을 따라 거닐면 아랫쪽에서는 오리와 철새를 가끔 볼 수 있고
위쪽으로는 홍법사에 이르는 곳입니다. 이 홍법사는 울산가는 길을 따라가면
보이는 거대한 아미타불이 보이는 절입니다.
다리밑의 징금다리를 건너면 금정창포원이란 넓은 곳이 있는데 여름에는
창포를 많이 심어 붙여진 이름 같기도 합니다.
오늘도 가을구름과 함께 금정천 풍치를 몇장 담아보았습니다.
S23+ 20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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