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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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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 10mm/f 2.8 & 14mm/f 2.8_구름이야기 1) 대동생태체육공원 삼양 (10mm/f2.8 렌즈) 요즘 장마도 그쳐 오전중에는 하늘이 푸르고 하얀 구름이 두텁게 낍니다. 혹시나 예쁜 구름을 찍을 수 있을까하여 대동생태체육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대동생태공원은 넓은 들판에 봄철에는 꽃축제를 열기도 합니다. 지난 5월에 제8회 김해꽃축제를 열었던 곳이지만 지금은 가을꽃도 없이 황량한 들판입니다. 그러나 구름찍기에는 적당할 것 같아 할미와 함께 간단한 점심을 싸들고 찾아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가로수 외에는 꽃없는 풀밭의 연속입니다. 차라리 단순한 구름찍기 에는 이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북쪽에서 이어져 내려온 구름과 금정산 자락에 구름이 모여 제법 그럴 듯합니다. 삼양 10mm/f2.8은 APS-C(크롭바디)용이므로 풀프레임(FF)에 사용하면 비네..
대동생태체육공원의 구름이야기~~!! 며칠째 흐린 날씨에 덥더니 오늘아침에는 하늘이 맑고 구름이 제법 하늘을 덥었습니다. 맑은 구름을 보니 구름사진이 찍고 싶어졌습니다. 구름사진 찍은지가 오래되어 적당한 곳이 없을까 하다 며칠전에 간 대동생태체육공원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황량한 들판에 봄에는 꽃축제를 가끔 하는 곳이지만 지금은 철이 지나 아무 것도 심지 않았습니다. 첫날에는 니코르 표준광각 16-85mm F3.5~4.5 (24mm에 상당, 자동)를 가지고 가고 두쨋날에는 삼양렌즈 울트라광각 10mm F2.8 (16mm에 상당, 수동) 을 가지고 갔습니다. 연이틀동안 날씨가 맑아 큰 차질이 없었습니다. 화각은 니코르광각이 16-85mm가 83°, 삼양 초광각 10mm가 110°의 시야각을 가지고 있어 화각의 차이가 30도 정도 납니다. 삼양 ..
[소니a6000] 송정구름만들기 _삼양 12mm F2.0 소니 E-마운트 a6000에 삼양 12mm F2.8을 장착하여 기장대변에서 송정으로 넘어왔다. 이 넓은 화각으로 서핑을 찍기에는 부족하고 하늘을 보니 구름이 수상하다. 저녁해의 여운이 구름사이로 한끝 발하고 있었다. 그리 밝지도 않고 어둡지도 않은 송정해수욕장 하늘의 구름을 모아보기로 했다. 광각을 초점의 원거리에서 구름을 잘 모운다.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화각의 특성상 넓은 시야를 보이기 때문에 구름이 응축된다. 이날따라 저녁구름이 어슴푸레 넘어가는 석양의 여운을 담고 있고 마침 저녁 시간으로 송정서핑보드들이 제자리를 찾아 모래사장에 나딩굴어져 있어 그 풍경을 담아보기로 했다. 2017년 10월 21일 소니 a6000 & 삼양 12mm F2.0
[D750] 삼양 24mm F1.4_광안리 구름만들기 삼양옵틱스 24mm F1.4는 영입후 별로 사용한 기억이 없다. 그리 맑은 여름날씨는 아니지만 구름이 끼어 광안리의 풍경은 그런대로 볼만하다. 항상 오는 광안리지만 평범한 렌즈로는 그리 찍을 게 없다. 니콘 24-70mm F2.8 대신으로 삼양렌즈를 사용해 볼 참이다. 물론 AF는 수동으로 맞추어야 하지만 노출은 AE다. AE만 해도 어딘가? 노출까지 맞추려면 여간 신경쓰야 되지 않는가? 현재 서브로 사용중인 소니 a6000에 삼양 12mm F2.0은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다. 사진은 찍지만 조리개 수치를 알 수가 없다. M모드에서 셔터속도를 선택하고 LCD파인더를 보면서 +-노출보정버튼으로 적정노출을 맞추기 때문이다. 파인더상의 F(조리개) 정보표시가 먹통이기 때문에 LCD파인더로 적정노출을 판독하고 ..
[D7200] 삼락공원 구름만들기 날씨도 좋고 빛도 좋아 삼락생태공원에 갔습니다. 강변 생태지에서 보니 북쪽 백양산 자락에 조그맣고 예쁜 구름이 걸렸습니다. 몇컷을 찍고 보정을 해봤습니다. 구름이 다양했으면 좋으련만 너무 단순합니다. 큰 기대없이 약간 어둡게 보정하여 샤픈을 하고 콘트라스트를 주니 보기에 ..
황령산봉수대 구름_02 영산홍을 찍던 날 탐론 70-300mm VC USD와 시그마 10-20mm를 가지고 갔다. <s..
아이언마스크 언제부터인가 사진사이트에서 이러한 현상을 빛내림이라 칭하여 그렇게 부르기로 한다. 햇빛이 구름사이로 내려비치는 현상으로 전에는 태종대의 자갈마당에서 찍은 적이 있다. 그빛이 아래를 향하여 사방으로 퍼질 때는 묘한 기분이 든다. 마치 평온이 온누리에 퍼지는 듯한 지상과는 ..
[후지 X-S1] 민락수변공원의 수상한 구름들 비가 온 다음날의 민락수변공원의 수상한 구름들이다. 여태까지 한번도 본 적이 없는 황홀한 구름이다. 서쪽하늘의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구름의 변화에 카메라의 셔터를 계속 눌렀다. 태양은 구름사이로 서서히 가라앉으며 황금색빛을 발하고 있었다. 동쪽하늘을 찌르는 높은 빌딩에서부터 광안대교를 지나 서쪽빌딩의 실루엣사이로 끝나는 광대한 시야는 그야말로 한폭의 파노라마였다. 몇번의 시도끝에 사라지는 황혼을 파노라마로 담아보았다. 기다란 광안대교가 화면의 중간을 크게 가로지르기도 하고 중첩되는 다리는 휘기도 하였다. 간신히 다리를 화면의 1/2 지점에 위치하여 3/4정도에서 끝나는 안정감있는 구도를 찾을 수 있었다. 360도 파노라마를 담을 수 있는 곳이 대한민국에 과연 몇군데가 있을까? 하고 생각해보았다. 크롭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