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하이, 더 높은 세계를 꿈꾸며...#$@%

다음날 추가설치된 연등축제 2차분입니다. D7000 &16-70mm 2015년 5월10일 2015년_부산연등축제_#01 부산연등축제라니...사월초파일 연등은 본 적이 있어도 연등축제는 들어본 적이 없다. 그것도 도심 한가운데서...그런데 이건 장난이 아니다. 길쭉한 부산도심을 가로질러 한가운데를 공원으로 everprune.tistory.com

모래축제가 시작되기 하루전, 보슬비가 오던 날 모래작품을 다 보지 못해 해운대에 들렀습니다. 이날은 빛도 좋고 추가작품이 있어서 다시 한번 찍게 되었습니다. 정교한 모래작품뿐만 아니라 작품설명도 되어 있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모든 작품들이 다 이 시대가 요구하는 꿈과 희망, 과학의 진보 등에 대해 강렬한 메세지를 담고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정저우 작가(중국)의 공존미래의 모습 (Future of Coexistence)이 가장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정저우 작가는 이라는 충고와 함께 미켈란젤로의 아담의 창조( 1510년, 프레스코, 280×570cm,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를 패러디하여 상징적으로 로봇과 하나님을 조각하였습니다. 문화컨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는 저로서도 무한공간에..

봄더위에 하루 걸러 비가 옵니다. 외출을 못하는 우리할미는 TV만 보다 재미없으면 짜증만 냅니다. 할 수 없다 나가자~ 「은주야~나가자~~」 「어디?」 「그냥 송정에 비맞으러 가자~」 「순대국밥도 먹고~」 우리는 송정의 아우네 병천순대국밥집 단골로 발걸음 띠기에도 힘겨운 우리할미가 가면 무척이나 반깁니다. 며느리, 아들 그리고 엄마가 24시 영업을 하는데 설날 추석명절 빼고는 영업을 한답니다. 친절하고 인정도 많아 우리할미 보고 '어머니'라고 부르며 반깁니다. 며칠간 안가면 궁금해 하시며 어디 아프셔셨요? 하고 반깁니다. 김치맛이 좋아 멀리서도 오는 손님이 꽤 많답니다. 점심치고는 좀 이른 것같아 바닷가에서 저멀리 비안개를 배경삼아 몇컷을 찍었지만 2%부족하여 국밥을 먹고나서 해운대로 향했습니다. 다행히..

신문에서 부산해운대에 2030부산엑스포 손님맞을 준비가 되었다고해서 와봤습니다. 가까운 해운대지만 2년만에 온것 같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한산합니다. 갈매기도 날고 행사도 할 줄 알았는데... BIFF광장 앞에 모래언덕이 있길래 가봤더니 크다란 모래조각이었습니다. EXPO기념조각인 모양인데 예쁘고 깔끔하게 만들었네요. 왼쪽엔 전구를 발명한 토마스 에디슨과 에펠탑, 뽀로로인지가 새겨진 정교한 모래조각입니다. 가운데는 야외무대를 만드는 중이고 조금 떨어진 곳엔 미로를 만들어 놨습니다. EXPO심사단 손님맞을 준비가 한창으로 엑스포기념 모래조각만 구경하고 돌아왔습니다~~ D750 & 24-70mm ED 2017 해운대 모래축제 [세계모래조각전] 할미와 함께 새우깡을 사들고 갈매기를 보러 갔는데 해운대 백사장..

언제부터인가 쌍미천로길이 분주해졌습니다. 도로를 파헤치고 맨홀에서 배선작업을 하고, 보도블럭을 다시 깔고 네온이 달린 전주를 세우고 머리위에는 뻔쩍거리는 LED가 달리더니 며칠전부터 저녁길이 환해졌습니다. 저녁시장을 보고 돌아오다 횡단보도에서 건너다 보니 여태까지 못보던 아취간판에 '연제오방맛길'이라는 씌여있었습니다. 아니~여기가 내가 사는 동네가 맞나~ 싶었습니다. 기억컨대 3~4개월전부터 통행이 불편하여 불평을 하고 있던 참이었거든요. 사실 이 골목은 저녁때만 되면 젊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생기가 살아나는 골목인데 코로나 이후로 잠잠하더니 요즘 부쩍 활기가 넘쳐나는 듯합니다. 이근처의 맛집거리로는 동래 메가마트 뒷골목이 유명한 걸로 알고 있는데 아마 연제구청에서 여기를 작심하고 맛길로 만든 것 같습니다..

​양산 국화 축제 일정 2022년 10월 22일 ~ 11월 13일까지 며칠전부터 양산국화축제를 벼루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나기를~ 토욜 오전일정을 마치고 「은주야~국화축제 갈래?」 저는 15살이나 차이가 나는 누님같은 할미를 이렇게 부른답니다. 「국화축제? 안가! 에이~!! 국화축제 볼 것도 없더구먼~」 「그래도 여기는 부산에서 가깝고 뭔가 다르겠지~매운탕 사줄께~ 」 하고 겨우 꼬셔서 나왔습니다. 2021년 함평국화축제에 가보고 실망해서 하는 말입니다. 그때는 휠체어타고 실내관에 전시된 꽃과 다육식물을 보고난 다음 바깥정원만 둘러보고 왔기때문에 별로 내키지 않는 모양입니다. 2021 함평국화축제 인형도우미만~~ *** 함평국화축제 인형도우미 *** 우리할미와 함께 함평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국향대..

2021 함평 대한민국국향대전에 가긴 갔는데~~ 부산 에서 약300km를 달려 함평국화축제에 가긴 갔는데 시간이 없어 앞부분만 보구 왔어요. 코로나 땜에 답답함을 달래고자 할미와 함께 바람도 쏘일겸 갔지만 하루밤을 지낸뒤 오전만 잠깐 들렀어요. 생각과는 달리 주위가 좀 얼씨년스러워 놀랐습니다. 매우 북적일 줄 알았지만 예상과는 달리 여유가 있었습니다. 할미를 휠체어에 태우고 사진찍으랴 이동하랴 바쁜 가운데 그래도 몇장을 남겨 다행스러웠습니다. 축제를 이렇게 멀리 오기는 처음이었으니까요. 재미없다고 다른 데 가자고 보채는 할미를 잠깐 잠깐 세워두고 찍은 사진 올려봅니다. 다육식물관과 자연생태관과 야외에서 몇장 찍은게 전부입니다. 야외에서 풍경사진을 못 찍은게 못내 아쉽습니다. 그래도 여기 왔다 간 걸로 만..

*** 함평국화축제 인형도우미 *** 우리할미와 함께 함평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보러 함평엑스포공원에 갔었어요. 부산 연산동에서 함평엑스포공원까지 약300km, 초행이라 쉬엄쉬엄 가니 4시간 걸리데요. 당일날은 늦어서 못보고 20km 떨어진 함평힐탑에서 하룻밤~ 다음날 늦게 일어나 아침먹고 가다보니 11시경, 잠깐 다육식물관과 자연생태관만 보고 왔습니다. 코로나 땜에 갑갑해하는 우리할미 콧구멍에 바람쐬이러 오랫만에 먼길 갔습니다만 당일날 돌아와야 하기 때문에 잠깐 들렀습니다. 휠체어 끌랴 사진찍어랴 몇장 찍지 못했지만 정리해봅니다. By D750

2017년 10월 1일~15일까지 열리는 진주남강유등축제. 다음날 10월6일 오늘 아침은 어제처럼 비는 오지 않는데 날씨가 흐리군요. 어제 저녁엔 비가 와서 유등은 보지 못하고 진주성앞의 행사만 보고 날이 밝았습니다. 할 수 없이 이대로 돌아갈 수 없어 남강 주변을 돌며 낮유등을 찍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남강의 다리밑으로 내려가 몇장을 찍고 진주성안에도 들어가 봤습니다. 정말 꼼꼼하게 행사준비를 잘 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밤이 되면 더 아름다울거라고 생각합니다. 충무공 김시민장군과 함께 진주성에서 왜군과 싸우는 모습을 리얼하게 등으로 만들어 놓았더군요. 그리고 진주성 한가운데 당시의 우리민속의 옛모습도 잘 만들어져 있더군요. 또한 진주성 안의 촉성루..

2017년 10월 1일~15일까지 열리는 진주남강유등축제에 갔었습니다. 추석 다음날로 비가 내리는데도 야간에 행해지는 진주셩앞의 행사입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참으로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비오는 날에도 어김없이 진행되는 행사와 적극적인시민참여의식이 이렇게 전국적으로 큰 행사가 되도록 만든 것 같습니다.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행사를 보기위해 온 많은 시민과 관광객 속에서 어렵게 몇컷을 담아보았습니다. 렌즈와 카메라에 묻은 빗방울을 닦아가면서 거칠게 찍은 사진을 올려봅니다..^^ 동영상도 찍었습니다만 Windows 10에서 올려지지가 않네요. 그래서 검색해 봤더니 windows10에서 Windows보조프로그램안에 있는 Internet Explorer를 실행시켜서 하니 되네요. 휴~다행이네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