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부산불꽃축제中멀티불꽃축제 2022년 12월 17일 오루 7:00시 갈까말까 망설이다 용기를 내어 나섰습니다.막상 나서고 보니 추위가 장난이 아닙니다.모자와 장갑까지 끼고 나왔는데도 말입니다. 부산사람은 추위에 약하거든요. 그런데 어찌 수영가는 지하철 3호선이 훌빈합니다. 다른 때 같으면 제법 번잡스러울텐데..3호선 종착역인 수영에 내려도 마찬가지로 붐비지가 않습니다. 추위와 이태원참사의 후유증인가? 수영에 내려서 민락동방향으로 걸어가니 점차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이 추위에 안전을 위한 교통경찰과 순찰차가 건널목마다 배치되어 수고를 하고 있습니다. 순찰차위에는 현지의 혼잡도까지 전광판으로 알려주고 있는 걸 보면 사고방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것 같습니다. 민락동 먹자골목을 지나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