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이나 늦게 포스팅하는 통도사 홍매화~ 양산통도사는 봄이 되면 루틴으로 가게 되는 곳이라 올해는 생략하려고 하다가 뒤늦게 올려봅니다. 사실 광양매화마을과 통도사홍매화(慈藏梅)는 봄이되면 맨처음 접하게 되는 매화소식으로 2차로 광양매화마을을 도전했다가 실패하여 분풀이로 올려봅니다. 부산 연산동에서 11시에 출발하여 3시간 반이나 걸려(중간에서 식사) 광양매화 마을에 오후 1시반에 도착. 불과 7.6km를 앞두고 3시간을 기다리다 3.5km 전에 포기하고 돌아왔습니다. 불과 3.5km 전까지 오기로 버티다가 교통정리하는 모범운전사의 말대로 " 매화마을까지 거리상으로 얼마되지 않는데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할지 모르겠다. 이렇게 기다리면서 왜 가는지 모르겠다" 는 말에 마음을 고쳐먹고 돌아왔습니다. 기다리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