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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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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주남저수지 풍경 몇장~~ 더위가 기승을 부려 마땅히 갈 곳도 없어 바람도 쏘일 겸 주남저수지에 갔습니다. 봄여름꽃도 없고 둘레길에 심어논 코스모스도 다 져버렸네요.뙤약볕에 하늘만 파랗고 햇볕도 따거운 여름 오후입니다. 이곳 연꽃도 예쁘게 핀 것을 본적이 없었으나 연밭주위를 돌면서 풍경사진멏장만 찍었습니다. 가끔 날아다니는 철새도 보이질 않고 저멀리 논밭에 백로가 가끔 보일 뿐입니다.  우리할미와 함께 가월돈까스에서 돈까스와새우우동을 먹고 한바퀴 돌다 왔습니다. 그래도 갔다온 흔적이라도 있어야겠기에 풍경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D750 & 시그마 18-300mm  2024. 08. 11
주남저수지의 5월 코스모스 풍경~ 오랫만에 화창한 봄날씨에 주남저수지를 찾았습니다. 동쪽 뚝방길아래에서 우리할미와 함께 힘겹게 몇계단을 올라 할미를 휠체어에 태우고 꽃길을 걸었습니다. 뚝방기 오른쪽의 저수지에 맑은 물이가득 차고 왼쪽 편엔 코스모스가 만개하였습니다. 길따라 연이은코스모스는 아름답기 그지 없습니다. 그런데 코스모스는 가을에 피는꽃 아닌가요? 아마 기후변화로 계절을 잊언거 겠지요. 뚝방아래 재두루미가 놀던 논에는 비온 뒤라 트랙터가 논갈이를하고 있고 그옆에는 백로 십여마리가 날아가지도 않고 노닐고 있네요. 평화로운 주남저수지의 풍경을 몇컷 담아보았습니다.  뚝방길을 거닐다 우연히 만난  애완견 를 찍고 주인에게사진도 보내주었습니다. D7200 & 16-85mm  2024.05. 12
주남저수지의 초겨울풍경~~!! 우리할미가 새를 보러가자고 합니다. 아직 초겨울인데 새가 있을려나..하고 나섰습니다. 초가을에도 갔었는데 새가 노닐던 곳은 전부 새파란 논밭과 연밭이었는데 벌써 새가 올려구~ 그래도 내친 김에 와보니 하늘엔 기러기떼들이 가끔 날아다닌 것이 보였습니다. 늘상 가던 곳으로 뚝방옆에 차를 주차하고 논길옆으로 갔는데 멀리서 경비원이 손짓을 합니다. 아니 벌써부터 통제를 하나 하고 보니 논입구에 '출입제한' 팻말이 세워진게 보입니다. 아차~하고 돌아나왔습니다만 미처 입간판을 보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200m쯤 떨어진 곳에 기러기떼만 잔뜩 앉아 있다 가끔 비상을 하곤 했습니다. 기러기는 많이 찍었으니 흥이 별로 나지않아 주남저수지 반대쪽 마룡마을로 향했습니다. 새가 별로 없으니 거기도 백로 한두마리와 청둥오리, 그..
주남저수지 뚝방길을 걸으며~~!! 주남저수지를 몇번째 왔습니다. 겨우내 철새를 찍기도하고 반대편 마룡마을에서 한가로이 노니는 왜가리와 고니를 찍기도 했지만 주남지의 풍경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뚝방길의 통제가 해제된 후 처음으로 할미를 휠체어에 태우고 황토색 뚝방길을 따라 거닐었습니다. 우리할미는 시원한 풍경에 좋아라합니다. 휠체어에 앉아 우거진 풀섶사이로 들여다보며 새가 안보인다며 불평도 하고 물에 잠겨있는 숲을 보고 감탄도 합니다. 저녁풍경이 아름답다는 낙조대와 사계절꽃길에 와서는 힘이들어 더이상 갈 수가 없었습니다.다음에 다시 한번 와서 사계절꽃길을 다시 거닐어 보아겠습니다. D750 & 14-24mm ED 2023. 05. 08
해제됐네요, 주남지의 노을풍경~~!! 같은 날, 마룡마을에서 P950으로 풍경을 찍고 생태학습관쪽으로 오니 왠걸 저수지 뚝방길에 산보객이 잔뜩, 오~~통제선이 없어졌네요. 뚝방길위로 올라 서니 주남저수지가 한눈에 ~ 다섯번째 오는데 오늘 처음 보는 순간입니다. 감개가 무량하기까지... 한달쯤 있으면 이름모를 야생화가 필 걸 생각하니 벌써 가슴이 설렙니다. 방금 지나온 반대편 마룡마을이 아득히 보이는 듯합니다. 5시가 지나니 저수지 숲나무위로 해가 지기시작합니다. 일몰 찍어본 지도 오래되어 몇장 담았습니다. D750 & 니코르 18-300mm ---------------------------------------------------------------------------------------------------------- 마룡마을에서..
[P950] 주남지 마룡마을, 철새는 떠나가고~~!! 아직도 성미에 차지않아 주남지를 다시 찾았습니다. 주남저수지 생태학습관 반대쪽쯤 되는 마룡마을이란데 입니다. 훤하게 펼쳐진 저수지가 맘에 들어 벌써 세번째 오는데 변변한 사진 한장 없어 다시 찾았습니다. 오늘도 조용한 걸 보니 철새들이 거의 떠나가버린 모양입니다. 왜가리 한마리 없었으면 굶을 뻔 했습니다. 할 수 없이 조용한 풍경이나 담아가야겠습니다. 해제됐네요, 주남지의 노을풍경~~!! 같은 날, 마룡마을에서 P950으로 풍경을 찍고 생태학습관쪽으로 오니 왠걸 저수지 뚝방길에 산보객이 잔뜩, 오~~통제선이 없어졌네요. 뚝방길위로 올라 서니 주남저수지가 한눈에 ~ 다섯번째 오 everprune.tistory.com
[P950] vs [Sigma 150-600mm] 주남저수지 마룡마을~~!! 또 주남저수지를 갔습니다. 통행금지된 주남지 남쪽 들판은 대포부대들이 진을 치고 있을테고 재두루미나 기러기 또는 오리떼를 기다리기엔 인내심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마룡마을에서 저수지풍경을 바라보며 한가로이 나는 철새를 찍기로 했습니다. 힐링도 할겸... 대낮에는 철새들의 이동이 뜸한데 여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크롭인 D7200에 시그마 150-600을 물리고 다른 한쪽엔 P950을 집어들었습니다. 여기 마룡마을은 두번째입니다. 여전히 물가에는 청둥오리가 10여마리 노닐고 날은 불가의 고목나무밑엔 고니와 노랑부리 저어새가 갯벌바닥을 휘졌고 있습니다. 가끔 백로와 왜가리가 날긴하지만 놓치기 일쑤고.... 니콘 P950 83X 슈퍼줌 -------------------------------------------..
주남지의 정월대보름달~~!! 요즘 몇주째 계속 주남지에 다니는 것 같아요. 철새가 가기 전에 죽어라고 다닐 겁니다. 그래서 통제된 통행금지와 방역선을 뚫을 순 없고 혹시나 하고 산남저수지로 향하다 바로 눈앞에 저수지가 보이길래 들어간 곳이 주남지의 뒷편 동읍 석산리 마룡마을이라는 곳. 저수지가 수미터 앞에 펼쳐지는 전망좋은곳이 있을 줄이야~ 철새야 왔다갔다하는 놈이니 기다리고 있으면 오겠지~ 저멀리 습지 나무밑에 백로 한마리가 보이네요. 가끔 기러기떼가 오기도하고 민물가마우지도 날기도 하는 곳이고요. 지나가는 동네사람 말이 날씨가 따뜻해져서 철새가 많이 돌아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물가를 따라 왼쪽으로 돌아가면 오리를 가까이서 찍을 수 있는 펌프장에 상시 천막(위장텐트)를 치고 기다리는 사람들이(찍사) 있다고 합니다. 가월돈까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