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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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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오토캠핑장_월당나루터주차장~~!! 오늘은 일요일. 아침 늦게까지 늦잠자고 아침밥을 하려니까 짜증이 났다. " 은주야~ 우리 아침 건너뛰고 양산가서 아침겸 점심 그냥 매운탕으로 떼우자~" 하고 우리할미를 꼬셔서 호포의 포구나무집으로 메기매운탕을 먹으로 갔다. 아니나 다를까 주차장이 꽉~ 차고 대기줄이 말씀이 아니다. 사실 대기줄은 아니지만 넓은 마당에 빈 의자가 없을 지경이고 예약을 했더니 테이블링의 예약번호가 82번이 떴다. "은주야~우리 저녁먹게 생겼다~" 그렇게 하여 참을성있게 기다리다 아침겸 점심을 먹고 늘상 하던 식으로 황산 공원을 한바퀴 돌고 집으로 올 참이다. 그런데 오늘따라 유달리 차들이 많고 북쪽 오토캠핑장에는 차박이폼의 차와 텐트가 많이 보였다. 오토캠핑장을 한바퀴 도니 월당나루터주차장으로 처음 오는 곳이다.. 황산공원에..
힐링하기 좋은 곳, 대동야생화생태공원~~!! 할미랑 토욜, 4월에 들꽃축제를 했다는 대동야생화생태공원에 바람쐬러 갔습니다. 어찌 보면 삼락공원의 연장선상에 있는 낙동강변으로 맞은 편엔 화명생태공원이 있습니다. 대동에도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네요. 그때 들꽃축제를 안와봐서 모르겠는데 정말 넓고 산책하기 좋은 곳이네요. 무슨 꽃을 심었는지 모르지만 지금은 반쯤 진 수레국화와 금계국만 있지만 한발작 다가서면 시원하게 낙동강변을 바라볼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가는 곳마다 벤치가 있어 쉬기도 좋고요. 축제때 흐드러지게 핀 야샹화를 볼 수 있었으면 참 좋았을텐데...지금은 경치 사진 몇장 찍고돌아왔습니다. D750 & 24-70mm
[P950] 온천천에 벚꽃이 활짝~피었어요~~!! 진해로 갈까하다 너무 힘들꺼 같아 가까운 온천천 벚꽃을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아직 만개는 아니라도 반이상은 피었을 것 같네요. 온천천 수병교 아래쪽에 겨우 주차하고 우리할매는 벤치에 앉혀놓으니 노인할매 친구가 저절로 생기네요. 얼씨구나하고 P950을 집어들었습니다. 날씨가 화창하여 벚꽃도 하얗게 보입니다. 그런데 벚꽃축제행사 준비중이라 연두색지붕의 텐트들이 즐비합니다. 사람들도 무지 많네요. 며칠간 날도 흐리고 비도 왔거든요. 벚꽃뚝을 따라 걷다보니 왜가리 한마리도 나왔는데 요녀석은 제가 좀 아는데 맨날 저기 살아요. 멀리 날아가지도 앉고 오르락내리락 하는 넘이거든요. P950은 풍경사진을 찍으면 색감이 좀 거시기합니다. 원색이 너무 진하게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24mm 광각으로만 ..
[P950] 부산 화명수상레포츠타운의 저녁풍경~~!! 어제는 P950을 들고 부랴부랴 부산니콘AS센터를 찾았습니다. 하늘과 같은 밝은 장면을 찍고나면 화면에 1cm정도의 얼룩이 발생하여 불량인가 싶어 센터를 찾아 테스트를 해본 결과 이상이 없다하였습니다. 다시 집에 와서 테스트를 해본 결과 이상이 없어 안심하였습니다. 필터에 먼지가 묻어 망원시 크게 보이거나 CCD의 작은 먼지가 이동했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간 김에 니코르 18-300mm의 앞엘리먼트(front element)도 곰팡이가 쓸어 청소하였 습니다. 병행 수입이라며 수리비가 5만원 들었네요. P950을 영입한지 2주가 되어 갑니다. P950으로 항상 83x의 슈퍼파워줌만 사용할 것이 아니라면 여행용이나 풍경사진에도 적합한지가 궁금하여 저녁나절 부산북구에 있는 화명수상레포츠타운이 있는 화명생태공..
마린시티의 오후[니콘 14~24mm F2.8G ED]~~ -니콘 14-24mm F2.8 초광각의 매력- 할미와 함께 저녁릏 먹고나서 마린시티의 해안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오후 5시경 해가 한뼘쯤 남아있네요. 14-24mm F2.8 ED(AF) 초광각이라 대충 노출만 맞추고 화면에 집중하여 셔터를 누르기만 하면 되니 편합니다. 삼양 14mm F2.8 MF와는 달리 실수가 거의 없는 셈이죠. AF가 좋긴 좋은데 150만원대의 가격이 장난이 아닙니다. 삼양보다 2배로 무겁고 렌즈의 곡률반경이 커서 필터도 장착 못합니다. 굳이 사용하려면 홀더키트를 별도로 구입해야합니다. 그러나 광활한 풍경과 왜곡의 매력을 빠트릴 수는 없죠. 애초에 광각이란 구름의 양을 측정하기 위한 운량측정(雲量測定)용으로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오랫만에 들고 나온 초광각으로 마린시티의 해안..
[D750] 오륙도공원과 선착장 해변 14-24mm f2.8 ED 할미랑 외식을 하고 간곳이 오륙도 선착장 해변이다. 굵직한 자갈과 방파제 앵커투성이다. 겨울 오후치고 햇빛이 강렬하다. 서쪽 감만동쪽을 바라보니 전부 역광이라 어둡게 나올것이다. 더욱 니콘 14-24mm f2.8 ED는 초광각이라 강렬한 플레어가 생겨 무척이나 조심스럽다. 조금이라도 플레..
[D5500] 삼락 억새와 야생화 그리고저녁풍경 할미의 겨울 패딩을 사려고 르네씨떼에 들렸다 나온 김에 삼락생태공원을 찾았다. 겨울해가 짧아 5시가 되니 벌써 해거름이다. 늘상 오는 곳이지만 흐린 날이라 멋진 석양은 기대도 하지 않는다. 가을의 막바지라 꽃들도 없을테고... 지난번에 소니 a6000에 삼양 12mm F2.0으로 코스모스를 찍..
[D750] 마린시티의 저녁 AF-S NIKKOR 14-24mm f/2.8G AF-S NIKKOR 14-24mm f/2.8G는 2007년 11월 30일에 발매된 세계최초의 초광각줌렌즈다. 아직까지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화질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광각에 대한 묘미는 역시 광활한 화면에 펼쳐지는 시원한 풍경이 아닐까 한다. 모서리에 왜곡된 형상은 약간의 애교로 봐주면 일상에서 벗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