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이야기 (17) 썸네일형 리스트형 송정의 저녁풍경~~!! 할미와 함께 송정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바닷가로 나오니 벌써 어둑어둑하네요. 조금 일찍 나올껄~ 딱히 약속한 건 없지만 겨울해가 짧아 오후 6시만 되어도 어두어져 버리니 일찍 서두르지 않으면 사진찍기도 힘드네요.. 집에서 가져온 보온커피를 한잔하고 바닷가길을 거닐며 상가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송정의 상가풍경은 다른 곳보다 유난히 정겨운 풍경이 많습니다. 저녁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테이크아웃 푸드트럭도 많이 있어 좋은 향기와 함께 낭만을 만들 수 있는 곳입니다. 저는 할미와 함께 바닷바람을 쐬고 싶으면 연산동에서 이곳으로 넘어오곤 합니다. 무려 18km나 되지만요. 어두운 야경을 찍으려니 ISO 800까지 넘어갑니다. 오랫만에 찍은 야경 몇장을 담아봅니다. D7200 &시그마 18-300mm 2023.12... 2022년 추억의 거리, 광복동 크리스마스~~!! 2022년 12월 26일 오후 9시 30분 제가 동광동 살 때부터 이 광복동은 저에겐 추억의 거리가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고2시절부터 대학방학때까지 광복동 남포동 용두산공원 일대가 친구들과 놀던 주무대였으니까요. 그후 서울, 경기 및 외지 직장생활 20년을 청산하고 다시 돌아온 후 2, 3년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광복동거리를 찍곤 했는데 이번에는 5년도 넘은 것 같네요. 광복동거리는 별로 변한게 없고 빛축제도 많이 변한 것 같지 않습니다. 그리고 빛축제를 찍을 때 쇼윈도우의 패션을 꼭 찍곤 했는데 지금보다 그때가 더 화려했던 것 같아요. 요즘 젊은이들의 무대가 서면쪽으로 옮겨졌으나 낭만과 추억은 역시 이곳을 잊을 수가 없죠. 남포동 BIFF광장은 언제나 붐비 니까요~~ 또한 맞은편의 롯데백화점 안에도 멋.. [D750] 해운대 랜드마크야경 모처럼 한여름에 저녁바람을 쐬러 동백섬공원을 찾았다. 오늘은 더베이101 선착장 옆에서 랜드마크 야경을 찍어봐야겠다. 정말 야경 찍어본 지도 오래다. 요즘 한창 익히고 있는 삼양 수동렌즈 24mm F1.4렌즈를 D750에 장착했다. 오기 전에 D750 LCD창에 불이 들어오도록 설정했다. M모드로 하려다 A모드로도 될 것 같아 랜드마를 향해 반셔터를 누르니 ISO200에서 20초정도다. 삼각대를 거치하고 유선릴리즈를 연결해서 몇장을 찍었으나 결과물이 만족스럽지가 않다. 생각보다 화각이 좁아 시원하지 않고 앵글의 변화가 없다. 그리고 비가 온 후라 공기중에 아직도 수분이 많은 모양이다. 망원렌즈로 교환하여 저기 멀리에 있는 광안대교를 찍었더니 촬영화면이 번져 볼 수가 없다. 공기중에 아직 수준이 있어 적층.. 온천천의저녁_왜가리 며칠간 이사하느라 찍은게 별로 없어 온천천에 꽃접사를 하려고 출발을 하였으나 너무 늦어 도착하니 오후 7시가 다 되었다. 요즘은 해가 길어 7시가 되어도 해가 남아 있어 훤~하다. 그래도 밝은 사진을 찍기에는 늦어 버렸다. 왜가리 한마리가 있어 찍다 보니 벌써 세빙교에 불이 들어온다. LED라 시시각각으로 색깔이 변하여 보기에는 좋으나 노출맞추기엔 어렵다. 왜가리를 쫓다 보니 너무 어두워 촛점도 맞지 않는다. ISO640을 넘어 1000까지 올 려도 찍기 힘들다. D7000은 상용감도가 ISO6400이지만 ISO를 올리면 입자가 거칠어 지는게 싫다. 이럴 땐 캐논이 부러워진다. 대충 찍고 후보정하기로 하고 셔터속도를 확보하려고노출을 -1.7~-2.0까지 내려서 찍으니 셔속이 1/10초 이하까지 내려간다... 2014년 추석대보름 추석 대보름이다. 일찍감치 차례와 성묘를 마치고 나서 추석달 구경을 하기 위하여 누님과 함께 황령산으로 올랐다. 물만골에서 올라가는 길이 가팔라 차가 말썽을 부렸지만 무사히 올라와서 보니 황령산 꼭대기에서 내리막길까지 차와 사람이 인산인해다.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서 올라오다 보면 광안대교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하나있다. 나무데크로 만든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이미 달은 중천에 올라 나무가지에 걸려있다. 다행히 광안대교와 함께 한두장을 찍을 수 있었다. 달과 함께 광안대교를 넣으니 너무 조그맣다. 성미에 차지 않아 추석달밤의 광안대교를 보고 싶어 광안리해변으로 갔더니 여기도 사람들이 많다. 그래도 밤중에 바다내음을 맡으니 기분이 상쾌해졌다. ISO1600까지 올려야 하니 니콘의 약점이 여실히 들어난다. 다.. 더베이 101 오랫만에 해운대야경을찍으려고 나섰으나 아차~서두르는 통에 삼각대를 잊고 나왔다. 할 수 없다 여느 때처럼 손각대로 찍을 수밖에...해운대야경의 절정은 뭐라해도 수영만 끝자락에 있는 해운대 랜드마크가 즐비한 센텀시티이다. 이곳에서 왼쪽에는 광안대교가 한눈에 보이고 대우월드마크와 현대아이파크, 한화리조트와 스위트빌딩이 어우러져 있는 곳이다. 이곳을 촬영할 수 있는 곳은 바로 동백섬입구 오른쪽에 주차장 안쪽에 있는 누리마루 출구쪽 해안방파제이다. 그리고 뒷쪽 야경을 찍으려면 요트경기장이 제격인 것 같다. 오늘은 여기서 시작해야할 것 같다. 바로 동백섬입구 이곳에 더베이 101이 들어선 것이다. 전에는 어둠이 깔려 낚시꾼과 찍사들이 언제나 몰려들고 광안대교를 촬영하곤 하던 곳이다. 깜박하는 사이에 더베이101이.. [후지 X-S1] 온천천 세병교(洗兵橋) 밤마실가다.... 토요일이다. 일을 일찍 마치고 습관처럼 들고 나온 X-S1으로 온천천을 찾았다. 저녁6시경 아직 어두워지진 않았지만 곧 어두워진다. 가지고 온 포토프로 삼각대 볼헤드플레이트에 카메라를 끼우고 나섰다. 저녁7시 정도되면 세병교(洗兵橋)다리에 불이 들어온다. 깔끔한 디자인의 야간조.. [후지 X-S1] 해운대 동백섬입구 랜드마크야경 지난 토요일, 아침 출근시에 카메라와 삼각대를 챙겼다. 혹시 일이 일찍 끝나면 야경이나 찍을 참으로 ....아니나 다를까 오후 5시쯤 일이 해운대 동백섬앞 조선비치 근처에서 끝나 주차를 하고 조선비치앞 사거리에서 꽃양귀비를 찍고 센텀시티 랜드마크가 즐비한 바닷가로 향했다. 해가..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