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청앞에는 작은 정자가 있고 휴식거리가 2가지 있다. 하나는 비단잉어연못이고 둘은 예쁜 화단이다.
이 연못은 도로변입구쪽에는 작은 물레방아가 있고 입구 앞쪽과 구석에는 파이프로 연신 맑은 물이 나오도록 만든 비단잉어 연못이다. 100여평 남직한 크기에 가운데 작은 동산을 만들어 나무를 심어 그 가지가 연못을 드리워 그늘지게 만들어져 있다. 소담스럽고 예쁘게 만들어진 연못으로 크고 작은 비단잉어가 그득하다. 족히 작은 놈까지 합치면 50~60마리는 족히 되어 보인다. 색깔도 좋고 힘이 넘쳐 보인다. 이 작은 동산주위를 형형색색의 크고 작은 비단잉어가 파이프에서 나오는 맑은 물을 마시며 힘차게 유영하고 있다. 해가 중천을 지나 3~4시되어 약간 기울면 사진도 잘 찍힌다.
봄철이 되어 꽃이 피기 시작하면 화단에는 꽃단장을 시작한다. 오늘 처음 본 수선화와 튜립은 예쁘게 단장되어 깨끗하게 피어난 수선화와 빨갛고 노란 봉오리 맺힌 튜립이 잘 단장되어 구민들이 지나가며 감탄을 자아낸다. 연제구청 아랫길앞 국민연금공단앞에 단장된 튜립은 본적이 있어도 연제구에 살면서도 구청앞 화단은 처음이다. 봄볕에 튜립 봉오리가 유난히 깨끗하고 진하다...
2011년 4월11일, 니콘 쿨픽스 P7100으로 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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