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왠걸~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장난이 아니다.
크다란 소나무 한그루가 하늘로 뻗어 있다.
오르는 계단아래 왼편에는 "남무관세음보살",
▼ 여기가 영화, 청풍명월의 촬영지라네요.
▼ 만어사의 운해(雲海)와 종소리가 나는 종석(鐘石) 또는 경석(經石)
만어사의 운해는 다음 기회로 미루고 삼국유사의 전설에 의하면
만어사의 계곡에는 수많은 바위들이 일제히
머리를 산정상으로 하고 있는데 이 바위들은 오랜 옛날에
이곳에 살던 나찰녀와 흑룡이 사귀면서
횡포를 일삼다가 돌로 변한 것이라 합니다.
또는
동국여지승람, 택리지에 의하면 용왕의 아들을 따르던 물고기가
변하여 된 것이라도 합니다.(미륵전 명판 참조)
신기한 것은 이 바위돌을 두드리면 쇳소리, 종소리가 난다하여 종석(鐘石)이라고 합니다.
▼ 고목나무밑에 있는 작은 불상, 나중에 설명하지요....
▼ 만어사의 아름다운 마애불입니다. 이렇게 아름답게 바위에 새긴 부처님을 보신 적이 있나요? 아마 최근에 새긴 것 같습니다.
▼ 소나무숲으로 둘러쳐진 마애불, 푸른하늘과 함께 어루린 부처님의 모습
▲ 만어사 계곡을 따라 무수한 돌들이 정상을 향해 깔려있다. 신기하리만큼 질서정연한 느낌이 드네요.
▲ 미륵전안에 모셔져있는 5m 정도의 자연석이 용왕의 아들이 변하여 된 '미륵바위'
▼ 아래 설명은 미륵전 앞에 세워져있는 명판
▼ 절마당앞에 있는 큰 고목나무와 작은 불상, 그리고 '소원를 빌고 시험하는 돌'
부처님에게 절실히 소원을 빌고 기도하고 나서 이돌을 들면 이 돌이 안들리는
사람에게 소원을 들어주신다고 한다.
▲ 절 아랫마당에 있는 쉼터. 마치 둘레에 있는 고목이 바위를 바치고 있는 듯하다.
아래사진에는 계곡을 따라 무수히 널려있는 돌너덜.
▲ 종각의 종채에 불경을~~
▲ 만어사 정상에서 내려다 본 풍경
▼ 아래 구름사진은 만어사를 내려와 밀양 단장면 감물리 죽봉마을 근처
▼ 단양면사무소 근처 신기마을 '구지뽕농장'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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