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P7100] 매발톱, 꽃잔디와 보리

• 타이틀이 희한하다. 더구나 매발톱이다. 매발톱처럼 뒤통수가 꼬부라져서일까? 좌우간 지난주
  토요일 5시경 일을마치고 삼락공원을 찾았다. 괘법동 서부터미널근처에는 무슨 꽃축제를 하는
  모양이다. 도심에 무슨 꽃축제? 가만히 보니 길가 화단이 온통 장식꽃으로 단장되어 있다. 오가는
  사람들이 기념촬영을 하느라 교통까지 통제하니 마음대로 주차할 수도 없다.
  

 

• 그래서 삼락야생화단지로 피신을 하였으나 올해는 야생화를 별로 심지 않은 것 같다. 겨우 붓꽃,
  보리, 꽃잔디, 매발톱 그리고 위쪽에 세고랑정도 마가렛을 심어놓았다. 그래도 여기저기 찍사들이
  보인다. 해가 넘어가기 시작한다. 여기까지 온김에 일몰이라도 찍어야겠다.
  
  
• 2013년 5월4일 니콘 P7100을 오랫만에 가지고 나왔다...삼락공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