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부산국제영화제가 해운대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개최 중이다. 달리 참관을 못할지라도 그 분위기를 느껴볼 참으로 해운대로 향했다. 쎈텀사이언스파크 뒷쪽에 주차를 하고 영화의 전당으로 향했다. 300m여 남짓하지만 여기까지 스피커의 울림이 퍼져온다. 항상 스쳐지나 가지만 영화의 전당 건물을 가까이에서 본 적이 없다...한 때가 비가 샌다고 말썽이 난 적도 있는데 그 후론 잠잠하다..조사해보니 시공자가 한진중공업으로 되어 있다.. 처음보는 건축양식이라 아마 시행착오도 있을 수 있겠지...
전에도 해운대바닷가에서 개최한 것 같은데 이제는 영화의전당이 그 이름만큼이나 유명지가 되었다. 수영천쪽으로 차도를 건너면 시원한 수영강변을 볼 수 있고 어둠이 깔리면 망미동쪽에 있는 아파트 불빛이 수영강변에 비쳐 아름다워 조깅과 함께 시원한 사이클링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