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에 영도 절영로를 오가며 오른쪽 언덕아래에 펼처진 부산외항의 모습을 담고 싶었다. 언젠가 절영로 중간의 쉼터에서
바다쪽을 담은 적이 있는데 외항의 배를 담은 적은 없다. 자갈치에서는 남항대교 때문에 외항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 절영로 중간에는 나무와 숲이 있어 외항을 찍기에는 별로다. 여기가 제일 적당한 것 같다. 중리해변(영도 동삼동 소재)으로
들어서면 시야가 트여 부산남고앞에서부터 2~300m정도 갓길주차를 하면 된다.이 날따라 날이 흐려 맑은 이미지를 기대할 순
없지만 근경과 원경이 함께 들어간, 작고 검은 똑딱선과 거대한 흐린 화물선, 그 사이에 모든게 함축되어 있지 않나 싶다. - 2014년 2월2일 새해휴무에 중리해변에서...D7000 니코르 18-300mm EV DR
▼ 아래 사진 두장은 중리해변에서 넘어오다 불켜진 남항등대를 찍은 것.
▼ 남항등대에서 본 남부민동 등대(크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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