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관광)

국립김해박물관

캄문 2015. 1. 4. 23:20

업무상 김해는 자주 오는 편이다. 

전하교를 지나면 도로표시 팻말에 국립김해박물관이라고 쓰였다.

 

김해시 구산동에 위치하며 김해시민의 탑에서 100여m 윗쪽에 위치하고 있다.

 

삼국시대 가야의 문화유산을 집대성하여 고고학 중심 박물관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고자 설립되었다고 한다.

 

가야문화에 대한 지식은 고등학교때 배운게 고작이라 아는 게 없지만 한번 들러보기로 했다.

그 나라를 알려면 박물관을 찾으란 말이 있듯이 한번 들러보면 그때의

향기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들르고 난 다음의 소감이지만 국립김해박물관이란 이름에 걸맞게 깔끔하게

진열되고 정돈 된 내부는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고 잘 관리되고 있으며

그때의 번성했던 가야국의 향기를 물씬 느끼게 해주었다. 깨어진 도기를 복원하고 녹슨 철기,
투구와 갑
옷 그리고 금관 등은 향수를 자아내기에 충분하였다.

 

2014년 12월 18일 D7000 니코르 18-300mm ED VR

 

 ▼▼▼▼ 이 탑은 국립김해박물관앞에 위치한 김해시민의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