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관광)

김해가야테마파크

캄문 2015. 6. 27. 02:56
  • 누님할미가 구청복지관에서 하는 효도관광으로 김해가야테마공원을 다녀와서 자랑이 대단하다. 가지고온
    팜플렛을 보니 김수로왕과 허황옥의 기적적인 사랑이야기 뮤지컬
    미러클러브(Miracle Love)를 본 것이다.
    가야테마파크안의 철광산공연장에서 하는 부산경남권의 최초
    상설공연이라고 한다. 휘황찬란한 조명과
    3D적인 화면과 효과음에 감명을 받은 모양이다. 그래서 카메라가방을 메고 할미와 함께 김해인제대학교
    위에 있는 김해가야테마파크를 찾았다.

  • 2015년 5월22일 개장하였으니 한달도 채 되지 않는 날 찾은 것이다. 시원한 산꼭대기를 정지하여
    여러 곳에 테마공원을
    만들었다. 곳곳에 정성들인 흔적이 역력하여 절로 입이 벌어진다. 아직도 꾸미고
    있는 도중이지만 잘 관리되고 깨끗하였다. 전시, 체험, 놀이/휴식, 식상품 등으로 테마가 나누어져 있고
    웅장한
    가야왕궁은 실로 궁내를 걷는 듯하다. 나중에 보니 제대로 둘러보지 못한 곳이 너무 많다. 가족들
    놀이에 적합한 가야무사어드벤처,
    도자체험이나 철기체험, 왕궁스토리는 다음 기회로 미루기로 하고
    김수로왕과 허황옥의 뮤지컬
     미러클러브를 보기로 하였다. 45분간에 걸친 깔끔한 공연이였지만 아쉬움이
    남는다. 그 스토리에 비해 
    15명 안팍으로 구성된 배우들로 스케일이 작은 느낌이 든다. 뮤지컬의 내용은
    알아듣기도 힘들고 기적적인 만남의 동기도 극적이지 못하다. 다만
    무대와 관객을 오가며 벌리는 관객과의
    호흡은 
     신선해 보였다.

    캄보디아에서 감명깊게 본 앙코르의 미소(Smile of Angkor)가 생각나다.▶▶▶

  • "공연장내에서는 촬영불가"

  • 2015년 6월 13일 D7000 AF-S DX 18-300mm F3.5-5.6G ED V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