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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곤충외

앞마당의 야생화&사랑초

  • 새로 이사를 왔다. 불과 1km 남짓한 같은 동이다. 꼴방에서 좀 넓은 곳으로 왔다. 마당이랄 것도
    없는 좁은 정원에 1m도 채 안되는데 화단이 있다. 누님할미는 이것도 좋아라 한다. 몇 안되는 곳에
    애지중지하는 능소화 화분도 가져다 놓고
    고추 모종으로 몇개 사다 심었는데 절반이 죽어 애석해 한다.
    스치
    로폼 박스에 상추도 심었데 일주일도 안되는데 제법 파랗다. 

  • 그런데 요즘 비가 오고 햇살이 좋더니 몇군데 꽃이 피었다. 들여다 보니 밖에서 익히 보던 야생화가
    몇가지 있다. 그래서 오늘도 찍고 어제도 찍었다. 산과 들에서 자주 보던 사랑초가 담밑에 소담스럽게
    피었다. 자주달개비도 있고 누님이 가져다 심은 처음 본 어성초라는 것도 있다. 구석 바닥에 빨간
    뱀딸기도 두어개 있다. 오늘 저녁에 보니 섬초롱도 피었다. 조금 있으면 능소화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어떻게 하면 예쁘게 찍을까 필카시절 쓰던
    탐론 90mm 마크로와 니코르 105mm 마크로가 있지만 
    익숙치 않아 그냥 수퍼줌을 사용하기로 했다.

  • 2015년 6월7일 니코르 AF-S DX 18-300mm  F3.5-5.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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