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행사

해운대_2015년 부산국제영화제(BIFF)광장 뒷골목

캄문 2015. 10. 9. 21:35

가는 날이 장날이다. 산보겸 해운대를 찾았는데 오늘이 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첫날이다. 10월1일부터 10일간이다.


5년전엔가 명화의 전당에서 출품작을 한번 본 이후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를 본

적이 없지만 그 분위기 만큼은 가끔 포스팅해 오고 있는 중이다.

아니나 다를까 요즘 홈플러스 아시아드에서 한
달에 한 두번쯤 영화를 보는 셈이다.
연평대전,
암살, 베테랑이니 이상한 바이러스 영화 메이즈런너? 를 최근에 보았다.
하지만 뒷맛이 남는 멋진 영화가 없다.

영화제 덕분인지 해운대 백사장과 BIFF광장 뒷골목에 사람들이 제법 붐빈다. 어쩐지

분위가 좀 빈약하다는 느낌이 든다.

첫날이라서 그런가? 좌우간 인증샷이라도 날려야겠기에 찍기로 하였다. 해운대입구쪽

광장계단에 행사가 있는 모양이다.


가보니 영화 <암살>에서 변절한 매국노 역활을 한 이정재가 오픈토크
중이다. 정말

깔끔하게 잘 생겼다.


암살에서 변절자
연기를 멋지게 해내는 것 을 보고 과연~ 이정재였다. 해방후 법정에 선

그는 매국노가 아닌 애국자로 변하는 토해내는 그의 열연 장면은 아직도 생생하다.
물론 비참한 최후를 맞기는 했지만....



2015년 10월1일 D7000 시그마 10-20mm f4-5.6 & 니콘  18-300mm 슈퍼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