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두문불출이다. 마치 대문을 걸어 잠그고 잠수한 느낌이다. 아니 유배된 기분이다. 사진을 찍으러 나갈 시간도 여유도
없다. 그래서 우연히 만난 화단을 벗어난 못생긴 사맘귀 한마리에게 화풀이를 하는 셈이다. 대문앞 현관 난간에서 마주친
사마귀, 정말 못생겼다. 행동거지도 엉금엉금 밉상이다. 그래도 나에게 재빨리 사진찍을 기회를 준다 얼른 36mm접사링이
끼여있는 채로 녀석을 겨누었다. 몇장을 찍다 배경이 아쉬워 36mm를 빼고 16-85mm의 광각으로 녀석의 주위를 담았다.
그리고 사랑초와 고추꽃...항상 기다리고 있는 거미 한마리를 담았다.
2016년 12월 10월 12일 D72000 & AF-S DX 16-85mmF3.5-5.6G 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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