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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령산 버스주차장에서 역광~~!!

캄문 2022. 5. 4. 20:27

황령산 봉수대를 올라가 본지가 까마득하다. 봉수대는 옛날부터 우리나라에서

약 120년 전까지 사용하였던 과학적으로 잘 갖추어진 통신 방법으로 낮에는

연기를 이용하고, 밤에는 불빛을 이용하여 정보를 먼 곳까지 신속하게 전달하

였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에도 이 봉수(통신)를 이용하여 연락하였을 것이다. 

 

 

이 봉수대에서 내려다 보면 왼쪽으로는 북항(부산항대교), 오른쪽으로는 사상을

 

넘어 낙동강까지 보여 시야가 탁 트여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부산의 명소 중의 하나다.

 

차량을 이용할 때는 여기에 차를 받쳐두고 오르막길을 15분 정도 올라가면 정상에

도달한다. 맑은 날에는 광각으로 구름을 모을 수가 있고 저녁에는 일몰도 찍을 수가

있어 아래 주차장은 주말과 휴일에는 항상 붐벼 평일을 이용하는 게 좋다. 

 

오르고 싶어도 할미를 휠체어 를 태우고는 도저히 엄두가 안나 버스 주차장만

맴돌다 왔다. 언제가 혼자서 다시 한번 올라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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