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7일, 한창 더위에 새로 개장한 다대포해수욕장.
유난히 변덕스런 장마에도 사람들이 많이 왔다.
옛날 주차장자리에 음악분수를 만들었다.
저녁7시부터 9시까지가 공연시간이란다.
자리라도 앉으려면 더 일찍 가는게 상책이다.
음악분수가 끝나자 30분 동안 분수물놀이가 시작되어 음악분수보다 더 재미있다.
가족,연인,아이들 모두 관람의자를 박차고 분수속으로 뛰어든다.
애초 우의를 준비해온 하동(河童)들도 많다.
분수대 자리는 둥근 원형으로 4파트로 나뉘어져 있고
바깥자리는 둥글게 관람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고성능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소리에 맞추어 분수가 춤을 춘다.
공중으로 뿜어 올라간 분수줄기는 음악에 맞추어 박수소리를
내며 동시에 바닥으로 떨어진다.
분수 바깥쪽에는 잘 정돈된 먹거리장터가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다대포해수욕장의 변화는 일품인 낙조와 함께 이제 시작일 뿐이다.
변화된 다대포해수욕장의 모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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