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줌인테크니컬 테마

니콘 P7100 우리안을 들여다보다....

2011년 4월7일. 모처럼 맑은 날씨에 산보도 할 겸 벚꽃을 찍으러 부산교대로 갔다.

반쯤 만개한 나무가지마다. 제법 하얗다. 진해에는 군항제가 시작되고 다음주쯤

절정이라니 여기도 그쯤되면 온천천과 사직운동장 주변 그리고 광안리 삼익아파트길, 

그리고 황령산 오르막길 등에서 봄의 절정을 알릴게다..


벚꽃가지와 풍경 몇장을 찍고 뒷문쪽으로 향하니 조그만 우리에 비둘기 3마리, 닭 1마리

그리고 토끼 2마리를 한우리에 합사를 해놨다...얼룩무늬 토끼는 별로이고 비둘기와 닭이

그나마 졸기도 하고 사람이 옆에 있으니 모이를 줄까봐 마냥 왔다갔다 한다. 3시쯤의

햇빛이 철조망 닭장 안을  비추고 있었다.

 

철조망 피치가 너무 조밀해 렌즈를 드밀 수가 없어 곤란했지만 그런데로 몇장을 찍을 수

있었다...P7100은 AF는 조금 느리지만 근거리망원은 만족할 만한 화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