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부터 오늘아침 내내 태풍'삼바'가 폭우와 함께 거센바람이 몰아치더니 오후에는 잠잠하다.
꼬박 하루동안을 묶어놓는다. 느슨한 틈을 타 나가려니 어두워져서 삼각대를 들고 해운대 미포로
가려고 집을 나섰다.
수영교를 지나다 우동천 강물에 비친 아파트 야경에 차를 멈추었다. 다리밑을 답사하니 우동천이
범람하여 산책로를 오르락 내리락 거리고 강저편의 아파트불빛이 강을 수놓고 있다. 그냥 여기서
야경을 찍기로 하였다. 니콘 P7100으로 몇컷 찍자 배터리가 다되어 후지로 찍다.
2012년 9월16일 월요일 후지 HS20EXR로
- ▼ 아래 2장은 니콘 P7100으로 찍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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