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이야기

[HS20EXR] 해운대 미포에서

캄문 2012. 10. 4. 01:24

내일부터 추석연휴가 시작이다. 그동안 미루어왔던 야경사진을 찍으려고 삼각대를 하나 준비했다. 오래전에 비싸게
장만한 맨프로토는 벌써 앞집 재활용 리어카에 담아버렸다. 접은 상태가 무려 70cm정도 무게가 2.5kg나 될까~. 또한
그동안 사용해 오던 허접한 레버형
삼각대도 미련없이 버렸다. 새로 11번가에서 장만한 것은 가볍고 기동성이 좋은 넘으로
FOTOPRO PGA484+52P 알루미늄 트래블러형삼각대볼헤드가 달렸다. 삼각대본체 0.97kg, 볼헤드 250g,  접은 높이
430cm, 지지하중 8KG면 그런대로 기동성이 있을 것 같다.


레버타입은 설치후 편리하기는 하나 접거나 이동시 허리에 부딛치며 거추장스럽다. 그런데 이 트레블러형은 카메라 고정
플레이트,
볼헤드, 센터컬럼을 스크류로 고정되어 있어 완전히 풀리지 않게 조심해야한다. 플레이트나 볼헤드는 약간
뻑뻑하여 그런대로 안전하나
센터컬럼 고정용은 다섯여섯바퀴만 돌리면 쉽게 풀린다. 그러므로 되도록이면 한바퀴만
돌려서 조정하도록하고 이동시에는 단단히
고정하도록 주의해야한다. 다리는 4단으로 되어 있어며 다리를 고정하는
플러스틱 록장치는 레버클릭이 아니라 외경에서 육각형  
원형으로 이너록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1/4턴 만으로 한꺼번
3개를 풀고
잠글 수 있어 대단히 편리하다. 반대로 사용 후 잠글 때도
록장치를 각단이나 한단씩 3개를 푼다음 다리를
밀어넣은 후 한번에 3개를 잠글 수 있다.

 

2012년 9월28일 후지 HS20EX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