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툼한 장갑을 낀 손도 시렵다. 장갑낀 손으로 노출 다이얼을 조절할 수가 없다.
포커스를 프리징하기 위한 셔터 감각도 없어 장갑을 벗어버렸다.
몇차례 청둥오리 철새들이 저물어져가는 하늘을 이리저리로 떼지어 날아다닌다.
X-S1의 전자식뷰파인더론 저 녀석들을 잡을 수가 없다.
몇차례를 시도하다보면 나오겠지...하는 위안으로 시도를 해본다...
철새를 쫓다보니 해가 산등성이를 막 넘어가려고 한다....초점이 앞에 가린 나무덤불에
맞추어졌다 해에 맞추어졌다를 반복한다....
노출은 최대한도로 줄여보았다. - 2012년 12월9일 후지 X-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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