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러오브오리진

[D7000] 칼러 오브 레인

캄문 2014. 4. 6. 23:56

제목은 <비의 색깔>이지만 실상은 비의 색깔이 아닌 우산의 색깔이다 그것도 비오는 날에... 최근에 봄비 오는 날
운전을 하고 가다 부산대학교앞을 지나다 다양한 색깔의 우산을 보고 문득 생각이 났다. 우산을 든 장면을 밤에
찍으면 어떨까하고...그러나 실상은 밤이 아닌 초저녁이다 오후 5시쯤. 사실 찍고 나니 이때가 사진찍기가 최상인 것
같다. 주광도 있고 삼각대도 없이 손에 들고 찍을 수 있는 시간대인 것 같다.


아마 어두웠더라면 삼각대없이 찍었으면 흘림촬영이 되었으리라...분명 삼각대로 거치하고 찍으면 이런 종류의 스냅은
찍을 수 없을 것이다. 부산대앞의 좁은 사거리로 나가니 차량의 헤드라이트가 함께 찍혀 분위기가 다른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평소에 보아둔 다양한 우산의 색깔과 디자인이 여간 예쁘지 않다. 만약 대낮이라면 이렇게 채도가 높은 우산의
색감이 나올 수 있을까? ISO를 더 낮출 수 있으니 더 자연스럽고 깨끗할 수도 있겠다 싶다. 다음 기회에 다시 도전해볼 수밖에...


2014년 3월29일 18-300mm ED VR 부산대학교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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