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이야기

삼락공원 벚꽃나들이_후지 X-S1

캄문 2013. 3. 25. 23:16
  • 토요일에 카메라를 들고 나가는 것이 습관이 되어 버렸다. 카메라를 들고 나가야 안심하고 일이 더 잘 되는 것 같았다.
    오후 5시경 PDA용
    스마트폰의 프로그램을 꺼버렸다. 그럼 일을 마친거다. 괘법동 앞길에서 지하도를 지나 삼락공원에
    가서 주차하고 다시 걸어서 삼락공원
    뚝방길로 올라섰다. 이제 한창 피기시작하는 벚꽃을 찍기위해서다. 기다란 뚝방길은
    산보객과 자전거하이킹족이 벚꽃과 목련, 그리고
    개나리의 내음을 맡으며 지나간다. 오후 6시40분경, 날이 점점 어두워지고
    삼락생태공원 저편으로 해가 넘어가고 벚꽃가지사이로 한쪽이
    모자란 초저녁달이 걸렸다.

  • 2013년 3월23일, 후지 X-S1로 삼락공원뚝방길을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