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순서가 바뀌었다. 시그마 18-300mm의 테스트샷이 개봉기보다 먼저 포스팅이 되었다.
아무렴 어떠랴~~ D5500과 시그마 18-300mm의 조합을 얼마나 기다렸던가?
불과 며칠 사이에 D5500렌즈킷과 시그마 C 150-600mm와 18-300mm를 한꺼번에 영입을 했더니
좀 바빠졌다. 올해들어 작정을 한 모양이다. 더구나 필터까지 구입하였더니 더욱 그렇다.
며칠전 자갈치에 갈 일이 있어 급한 김에 친수공간에서 잠깐 갈매기에게 신고식을 하였다. 마치
깎은 듯한 시그마 18-300mm의 컨템퍼러리타입, 사실 이 타입보다 촉감은 펄타입이 좋지만 벗겨지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렌즈캡 또한 옆에서 보면 직각을 이루는 타입으로 디자인이 상당히 투박하게 보이나
캡의 양쪽 스프링홈이 상당히 깊어 렌즈든 필터든 한번 닫히면 잘 벗겨지지 않는다. 후드의 둘레에 가는 무늬를
촘촘하게 넣어 중후한 멋은 사라졌지만 후드를 탈부착할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
보관시에만 사용하는 건데 어떠랴...그래도 착탈하기는 좋다.
그리고 또하나 줌링의 회전방향이 니콘과는 정반대다. 니콘 18-300mm는 줌바렐을 오른쪽으로
돌리는 반면에 시그마는 왼쪽으로 끌어당겨 돌려야 망원쪽으로 포커스가 이동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약간 혼동스럽다(다른 말로 헷갈린다). 갈매기사진의 경우 순간을 포착해야하는 타이밍에 이런 것 때문에 놓치는
경우가 허다하다...(순간적으로 노출을 깜빡했다던지, 주밍바렐을 반대로 돌렸다던지 하는,,.)
그래서 작은 습관이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참~~개봉기인데 테스트기로 엇나가는 것 같다. 그냥 순서대로 개봉만 해야겠다....^^요즘 카메라나 렌즈는
무엇이든 사실 영입하는 것 만으로 즐거움을 만끽볼 수 있다. 영입하기 전부터 얼마나 고민을 하고 개봉기와
테스트샷을 검색해서 읽고 난 후 결정을 했을까? 몇개월 이상의 오랫동안의 산고(産苦)의 선물이라고 할 수 있다.
정말 오랫동안 D5500과 시그마 18-300mm의 조합을 꿈궈온게 아닌가? 순간적이고 즉흥적인 것보다
오랫동안 고민할수록 나중에 농축된 즐거움을 맛볼 수 있지않을까?
D7200에 니코르 AF-S DX18-300mm F3.5-5.6G VR(필터경:77mm)의 조합이 있는데도 말이다.
그런데 물론 같은 렌즈스펙이지만 오리지널 구형(F3.5-5.6G VR,77mm경: 830g)이
신형 필터경 67mm(F3.5-6.3 VR: 550g)보다 화질은 좋으나 무려 280g 이나 무겁다.
D7200에는 잘 매칭이 되나 D5500에는 약간 가분수다. 그래서
서브카메라로 D5500에 시그마 18-300mm의 환상적인 궁합을 꿈궈 온 것이다.
니콘 신형 18-300mm보다 가격도 30만원 정도 싸고 스펙도 거의 동일하고 무게는
시그마가 약 30g 무겁다. 과연 환상적일까? 궁금하다...^^
2017년 1월 12일 D7200, D5500 & 18-55mm F3.5-5.6G VR ]
예전의 검은 색에 골든 테두리의 박스는 이젠 사라졌나?
깔끔 한 흰색 바탕도 괜찮네요...^^
잘 읽어 보지 않는 취급설명서와 보증서~~
요건 가끔 가다 렌즈 닦으며 요긴하게 쓸께요~~
닦고 버리는게 아닌 것 같은데요...
마치 방사능 폐기물통을 닮았네요...아니면 마트의 계란바구니.....ㅋㅋ
전혀 충격받을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제모습을 드러내네요...긴장..!!
캡을 벗기니 티없는 깔끔한 얼굴~~
금방이라도 빠지고 싶은 맑은 렌즈속......
컨템퍼러리 마크가 눈에 쏙~들어오네요....
오~리어 마운트~
전자접점이 10개나 되네요...오늘 첨 세어봅니다....ㅋㅋㅋ
깔끔한 황동 마운팅~~
렌즈바렝이 깔끔하게 잘 가공된 것 같애요, 재질도 단단하구~~~
후드를 장착하니 인물이 더 나네요~~
세기의 정품마크입니다...!!
D5500에 마운팅해보니 잘 어울리는 것 같애요...^^
Lock 버튼이 따로 있는데도 세워놓아도 흘러내리지 않고 안정적입니다...^^
니콘 AF-S DX 18-55mm F3.5-5.6G VR II과의 크기비교....^^
마지막으로 호야의 72mm MC-UV와 s 니콘 18-55mm f3.5-5.6G 용 52mm MC-UV를 준비했습니다....^^
시그마 18-300mm F3.5-6.3 DC MACRO OS HSM, 정말 뽀대는 컨템퍼러리답게 깔끔하게 만들어져
누구라도 부러워할 만한 렌즈네요~그리고 스펙 또한 화려하여 여행용 뿐만 아니라 27~450mm를
아우러는 기동성있는 슈퍼줌이라고 생각되지 않나요?
만능 렌즈 또는 16.7배의 슈퍼줌은 여러분의 사진생활을 더욱 폭넓고 풍요롭게,
그리고 기동성있게
안내할꺼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니콘 AF-S DX 18-300mm f/3.5-6.3G VR과 시그마 18-300mm DC MACRO OS HSM 비교
니콘 AF-S DX 18-300mm f/3.5-6.3G ED VR 과 시그마 18-300mm DC MACRO OS HSM 스펙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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