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청 앞의 이 비단잉어는 카메라의
화질을 테스트하기 위하여 가끔 찍는 테마다.
이날도 니콘 24-70mm로 수면 아래에 있는
비단잉어를 찍기위해 800g에 달하는 렌즈를 들이댔다.
새로 개발된 24-70mm ED VR도 있으나 이걸로 표준렌즈로
삼으려고 D750과 함께 중고로 영입했다.
D750 카메라와 렌즈도 깨끗하여 무척 만족스러웠다.
사실 플프레임은 무거워서 잘 가지고 다니질 않으나
가끔 의욕적인 멋진 장면을 찍고 싶을 때 들고 나온다.
멋진 장면은 카메라와 상관이 없는데도 말이다....^^
오후 2시쯤 정문 앞의 작은 연못에 수 십마리의 큼직하고
화려한 비단잉어들이 힘차게 노니는 모습을 보면 나도 힘이 나는 듯하다.
지면에서 약 1m정도 아래의 수면인데 서서 사진을 찍으면 2m 60cm쯤 되는 높이다.
처음에는 77mm CPL을 장착했으나 별 효과가 없어 빼버렸다.
CPL은 사광에서 효과가 있지 아래위 정면에선 별 효과가 없을 것 같다.
차라리 역동적인 잉어의 움직임을 포착하는데 방해가 되었다.
잉어의 진득한 색감을 나타내기 위해 노출보정을 한두클릭(1/3~2/3EV) 다운시켰다.
2017년 8월 21일 D750 & 니콘 24-70mm F2.8 ED
RAW->Jpeg변환->노출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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