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삼양의 수동렌즈를 익히고자 자주 광각렌즈를 들고 나온다.
아무래도 넓은 풍경이 있는 곳은 바닷가와 여기가 제격이다.
이 APS-C 전용인 10mm 초광각렌즈는 풍경용으로 화면이
들여다 보는 것만으로도 시야가 시원하다.
그러나 들여다 보는 순간 어디다 초점을 맞출지 난감하지만 어디가에서
배운데로 1/3등분기법?을 사용하게 되었다.
다시 말하면 화면 전체를 3등분하여 아래쪽 1/3지점의
경계선에 초점을 맞추면 전반적으로 포커스가
맞아 화면이 선명하다는 이론이다.
피사계심도는 포커스가 맞는 지점의 앞쪽(전경)보다
뒷쪽(배경)이 길기 때문에 나온 이론인 것 같다.
그리고 조리개를 조이면 더욱 심도가 깊어지기
때문에 배경심도 또한 길어진다.
때로는 간단한 이론이 사진의 깊이를 더해주기도 한다.
풍경사진에서 처음에는 보기좋은 사진도 자주 보게 되면 별로라고
느끼는 것은 대부분이 구도적인 문제로 안정감과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일거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몇번의 시행착오와 다른사람의 사진을 보며 느낀 점으로
초광각사진은 대부분 정면으로 찍어 최대한 왜곡을 피하는
것이 안정감이 있다는 사실이다.
나는 렌즈를 구입하기전에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데 가격은 물론이고 과연 이 렌즈가
나에게 필요한가이고 두번째는 화질에 중점을 둔다.
이 두가지를 판단하는데 유튜브를 참조하는게 우선이다.
카메라와 렌즈의 판매자들이 제작한 비디오 영상을 보고
있으면 의외로 판단하기가 쉽다.
수많은 영상과 함께 유사규격을 서로 비교하다 보면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2017년 8월 31일 D7200 & 삼양 10mm F2.8 & 시그마 18-300mm OS HSM
이하는 D7200 & 니콘 18-300mm F3.5-5.6G ED VR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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