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패션시계

궤도를 벗어난 8字~ CURREN Chronometer 골드화이트

캄문 2021. 9. 28. 01:07

파격의 8자에 매료되다. CURREN Chronometer 골드화이트

 

 

 

모든 사물의 외관은 상하좌우 대칭이 될 때 가장 안정적이고 힘있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안정적이라고 해도 시각적으로 편안한 것은 아닙니다. 

 

소위 풍경사진에서 구도를 잡을 때 황금분할선이라는 것이 있어

가로세로 3/4 의 위치에 중심되는 피사체를 가져다 놓을 때 가장 구도가

안정되고 보는 사람의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 CURREN도 구도상 3/4이 되는 위치에 8자를 가져다 놓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3시나 9시에 숫자가 있었다면 편안함을 가져다 주지 못했을 것입니다다.

 

 

이 궤도를 벗어난 '8자' 때문에 이 시계를 구입했습니다. 

만약 중앙으로 큼직하게 툭~튀어나온  8자가 없었드라면

이 시계는 매력없는 모델이 되었을 것입니다.

 

짙푸른 12개의 인덱스에 지루함을 달래주는 큼직한 

붉은 8자가 이 시계의 매력인 것은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하얀 백판에 짙푸른 인덱스와 아래위 2개의 크로노그래프는

스톱와치이다. 왼쪽 것은 아마 장식용일 것입니다.

 

하얀바탕에 눈에 띄게 당연히 핸즈는 푸른색이 맞으나 아래위

큼직한 같은색의 크로노를 지날 때 묻혀버립니다.

 

차라리 핸즈의 가운데를 흰칠을 하여 야광효과를 같이

도모하는 것이 훨씬 나았을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블랙이나 브라운이 훨씬 보기에 나을 것입니다.

 

 

한번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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