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패션시계

시인성 안좋은 ORLANDO No. 40 블랙~~

캄문 2021. 10. 23. 19:41

이 ORLANDO 블랙보다 화이트가 낫다~~

 

 

 

시계를 광고만 보고 적당한 가격이면 괜찮겠지 하고 구입할 때가 있습니다. 

디자인을 본 다음 다이얼판색과 크기, 밴드는 레저가 좋을까 메탈이 좋을까

무게는 어떨까 하고 광고를 보고 결정하게 됩니다. 

 

그러나 막상 시계를 받고 보면 실망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광고에서는 예쁘게 보였는데 별로입니다.

 

 

광고에서는 전문 상품사진가들이 사진을 찍고 부족한 부분은 화면에서

색상 및 대비, 흠집을 수정하다 보니 예쁘게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저도 몇번인가 경험하였습니다. 가격이 비쌀 때는 더욱 실망스럽습니다.

그런데 대체로 다이얼의 색상이 검정색일 때 시인성이 안좋습니다.

 

플레이트의 재질과 질감에 따라 광선의 반사도가 다르기 때문일 것입니다.  

 

 

 

 

 

 

매끄러운 흑색재질보다 반사도가 적은 거친 흑색의 경우

시인성(시각성)이 안좋아 보이고 빤짝거림이 덜합니다.  

 

흑색계통은 광선을 흡수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게 보입니다. 

 

여기 이 올랜도 블랙도 광고사진에서는 이쁘게 보이나 실제 실물을 보니

시침, 분침, 초침과 인덱스까지 잘 보이지 않고 구분이 어렵습니다.

시간을 알려면 좌우로 돌려 사광선으로 판독해야만 합니다.  

 

시계에 있어서는 시인성(視認性)이란 그만큼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것도 나만의 시계에서 매력일 수 있습니다. 

애매할 때는 흰색이 가장 무난합니다. 

 

남성다움을 상징하는 검정색계통을 조심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만약 고가의 명품스타일을 원한다면 이름있는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제일 안전할 것입니다. 그들은 이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이 올란도는 보기보다 무척 큰 시계입니다. 

오른쪽 공간이 무척 허전하게 보입니다. 비추입니다. 

 

다이얼직경 : 43mm

두께 : 9mm

무게 : 71g (메탈밴드포함)

 

한번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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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LANDO No.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