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 2

철마 연봉산 보림사, 아담한 절 있어요~~

할미와 함께 저녁나절에 철마 곰내재에 곰내추어탕 먹으로 갔다가늦었다며 빠꾸당하고 우연히 검색하여 찾아간 철마 연봉산 보림사(蓮峯山 寶林寺). 늘직한 주차장에 혼자 주차하고 돌계단 몇개를 올라서자 현판이 걸린 일주문이 맞이합니다. 다시 몇발자욱을 걸어서 4~5m나 되는 깨끗한대리석 돌계단을 십여개 올라서면 절풍경이 한눈에 들어와 절전체가 안정되어 있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보는 이의 마음 또한 저절로 평안해집니다.금방이라도 정성스레 가꾸고 있는 절이란걸 짐작하게 됩니다. 한쪽구석엔보살님이 낙엽을 쓸고 있고 다른 한쪽에선 주지스님과 인부가 전동차를타고 바쁘게 가드닝을 하느라 돌아 다니고 계십니다.  아랫단에서 올려다보면 단위 오른쪽에는 대웅보전, 왼쪽엔 천불보전,아랫단 오른쪽엔 범종각, 종각옆에는 선다실(禪..

사찰, 절, 암자 2024.06.22

가덕도 천성항, 참 좋네요~~

부산신공항 예정지인 가덕도. 대힝에 있는 소희네집에서 우리할미와 함께 한상차림(기본 32,000원)으로점심을하고 저번에 간 적이 있는 천성항에 바람쐬러 갔습니다. 대항에서4,7km 떨어진 천성항이 훨씬 넓고 경치도 좋고 주차하기 편해요.  저번엔 저녁나절 잠깐 들렸는데 오늘은 여유있게 한바퀴 돌면서 사진도 찍었어요. 거추장스럽게 DSLR 꺼내기 싫어 스마트폰으로 찍었는데 편하고 좋네요. 주위에부담스럽지도 않고~ 앞으론 자주 사용할까 봅니다. 오늘같은 화창한 날씨에 한산한 도로가에 줄지어 차박하시는 분도 있어 보기에 참 좋습니다.오른쪽 브릿지 위에는 낚시군들로 붐비네요. 낚시라도 배워두었으면 좋으련만 ... 천성항은 주차장이 넓어 너무 좋습니다. 단, 오른쪽 브릿지 있는 곳은주차하기가 힘드네요. 워낙 낚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