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백 삼양~!!

A6000+삼양 12mm F2.0 진하해수욕장~~!!

캄문 2022. 6. 6. 16:20

친구와의 만남을 이 장소로 정해진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

때문이었습니다. 전에는 주로 부산에서 만나 회포를 풀었으나 두어해 전

부터 번잡한 도심을 피해 여기로 정하였습니다.

만나서 식사도하고 당구도 치고 해변을 거닐며 지난 이야기를 나눕니다. 

 

진하해수욕장은 명선도를 중심으로 아래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아래쪽은 수심이 가파르고 모래사장이 위쪽보다 짧아서 그런지 아니면

편이점이 없어서인지 피서객이 별로 안보입니다. 

 

이곳에 오면 서핑을 즐기는 서퍼들이 송정보다 더 많은 것 같아요. 파도도

제법 크고 즐길만하네요. 이곳에서 볼만한 곳은 역시 명선도와 명선교, 그리고

왜성, 울산해양박물관, 간절곶 등이 있어 사진 찍을 만한 곳이 여러곳 있습니다.

간편차림으로 온지라 A6000에 삼양 초광각 12mm F2.0(MF)로 몇장

담았습니다.  

 

지난 번 다대포해수욕장에 갈 때도 이 조합으로 이용했는데 오늘도 A6000과 삼양

초광각 12mm F2.0(MF) 덕분에 윈드서핑 연만 멀리서나마 한컷 담았습니다. 

 

삼양 초광각 12mm F2.0(MF)는 광활함과 왜곡의 묘미를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초점거리를 무한대(∞)에 놓으면 피사체와의 거리 2m이상이면 모두 초점이 맞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