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블(비누방울) 찍기~~!!

아름다운 비누방울 찍어보세요~~

 

아주 오래전 DSLR D40을 구입하고 사진에 취미를 붙였을 때는 닥치는데로

찍었던 기억이 납니다. 과연 저걸 찍고나면 어떻게 나올까 궁금하였습니다.

 

그러던중 어느 동영상을 흉내내어 비누방울을 찍었는데 만족스럽지 않았던

기억이 갑짜기 나서 다시 한번 시도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도 역시 비누방울찍기가 무척 힘이드는군요. 비누방울이 금방 터져버리거나

어느 곳도 초점이 맞지않고 흔들려버려 만족스럽지 않아 어제 오늘 생각을 정리

하여 다시 도전해봅니다. 

 

 

 

준비물

 

1. 미니스튜디오: 30x30x30 cm  with LED Light(밝기 컨트롤가능)

2. 작은 종지(간장종지: 구경x높이 10x7~8cm 정도)

3. 종지받침대: 종지를 올려놓을 받침대: 10cm정도의 받침대. 눈높이를

   맞추거나 퐁퐁이 흘러내릴 경우 바닥보호용으로 사용.

4. 퐁퐁(식기세제: 10~15ml, 종지크기에 따라 가감)

 

5. 스트로(빨대): 20cm 이상

6. 행 주: 스트로와 종이에서 비눗물이 흐르거나 비누방울이 터질 때 비산하여

    훔치거나 정리할 때

7. 작은 후래쉬: 후광이 필요할 때 사용(꼭 필요한 건 아님. 필요한 경우 Color LED

   턴테이블 (시계, 악세서리 전시용, 직경 10cm정도 온라인에서 2만원내외) 또는

   카메라용 보조LED후래쉬(착색필터가 있으면 좋음)

 

8. 참고사항: 물 약간에 퐁퐁을 많이 넣을수록 점도가 높아 비눗방울이 잘 안터짐.

    비눗방울이 투명하여 자동포커싱이 잘 안되고 버벅거릴 경우 가장 먼 곳의

    비눗방울 경계선에 맞추면 심도도 깊어지고 포커싱이 보다 쉬워집니다.  

 

9. 스트로에 바람을 부는 방법에 따라 비눗방울의 모양이 달라짐.

 

참고사항 ---------------------------------

 

※ 배경이 단순하고 어두울수록 비누방울의 경계선이 잘 나타나 포커싱이 잘되므로 

   가능한한 실내등을 끄고 탁상스탠드를 이용하여 밝기를 조절해가며 사용하면

   좋습니다.

 

※ D7200 + 시그마 18-300mm 

   촬영데이터: ISO 1000 조리개 F10  노출조절: -2EV 

   (피사계심도를 깊게 하기위하여 조리개를 F10 으로 조였으며 비누방울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으므로 ISO를 높혀 셔속을 1/60초 이상 확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