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950] 황색부리저어새_주남저수지~!!

이번주에만 벌써 두번째로 온 것 같네요. 갈매기는 포기하고 철새나 잡아야겠어요~

그런데 이번에는시그마 150-600mm 대신 24~2000mm를 커버하는 니꽁 슈퍼줌

P950을 들고 왔습니다. 

 

 

구입한지 채 일주일도 안된 따끈따끈한 것으로 손에도 익힐겸 기능도 익힐겸

<먼 곳에 있는 당신>도 잡을겸 해서요. 

 

요즘 한창 이슈가 되고 있는 슈퍼줌인데. 막상 살려니까 24~3000mm인 P1000과

24~2000mm인 P950 중에서좀 헷갈리데요. 그래서 열심히 유튜브를 본 결과 거함

(약1.4kg)보다 아담사이즈(약 1kg)로 결정했습니다. P1000은 새나 달 찍는데는

좋으나 여행용으로는 너무부담스럽고 남의 시선을 끈다고 하네요.

 

옵틱은 125X와 83X로 차이가 나지만 그외 스펙은 동일하고요. 4K 동영상만 제외

하면 풀HD인 P900(60만원대)도괜찮다고 생각합니다.

 

P1000은 덩치가 너무 커서 트레블링용으로 남의 시선을 너무 끈다니 개인적인

취향과 용도를 고려해야겠지요. 가격은 $999이고 $799이니 $200(25만원)

정도 차이나네요.

 

동영상도 배울겸 간편하게 들고 나왔는데 좋네요. 한가지 약점을 든다면 움직이는

피사체는 특히 날아다니는 피사체는 역시 포커싱이 느려고 좁은 시야각 때문에

버벅거리기 일쑤라 그것만 감안하면 좋은 카메라라고 생각됩니다. 오래전 후지

필름의 HS60ex를 잘 사용했던 기억이 나서 구입했는데 전천후카메라로는 딱인

것 같습니다. 배터리도 280매(P950) vs 250매 (P1000)인데 실제로는 연사할 때는

400장도 찍히을 수 있습니다..  

 

담에 P950 사용기도 한번 올릴 예정입니다. 

 

오늘은 큰고니, 붉은부리저어새와 재두루미를 찍었습니다. 새이름도 하나하나씩

배우고 있습니다.

 

 

 

 

재두루미의 먹이활동(50초)

 

 

 

 

 

 

 

 

 

 

 

 

 

 

 

 

 

 

 

큰고니

 

 

 

 

 

 

처음 찍어 본 황색부리저어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