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의 꿈

[P950] 칠암포구 갈매기~~!!

캄문 2023. 1. 25. 22:37

니콘 P950   24~2000mm (83x)

 

 

P950을 들인지 며칠되지 않아 갈매기를 찍으려 제법 멀리까지 나왔습니다. 

그런데 오늘따라 바람이 불고 날씨가 추워 별로네요. 부산날씨야 서울에 비하면 

호리뺑뺑이지만 손끝이 시려 셔터도 잘 안눌러지네요. 게다가 가끔 카메라
까지 먹통이 되어 몇번이나 배터리를 빼서 재부팅까지 하게 되는군요. 

 

 

 

 

<P950은 추위에 약하다>란 말이 나올 정도라 역시 데세랄이 낫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러나 강력한 동영상기능으로 재무장한 브릿카메라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분명 작은 이미지사이즈와 배터리용량을 제외한다면 1대쯤은 봐줄만합니다. 

화면도 16:9가 아니라 4:3으로 광활한 느낌이 없어 넓게 크롭을 하게 됩니다.

 

여기 칠암포구는 가끔 갈매기를 찍으러 오게 되는게 갈매기가 얕은 돌바위 위에

항상 앉아 있으며 바다물의 색깔이 짙푸르러 하얀 갈매기와는 대조되어 노출조정이

무척 까다롭습니다. -07~-1.0EV정도 줘야 갈매기의 흰색이 날라가질 않습니다.

앝은 물가밑에 해초가 자라서 그런지 바다색깔이 유난히 검습니다. 

 

125X인 P1000보다 줌배율은 83X로 낮지만 1.4kg인 P1000보다 핸들링하기가

훨씬 낫습니다. 여행용으로 적합하리라 생각됩니다. 가끔 1cm의 슈퍼매크로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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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암포구의 갈매기#2_플라이하이~~!!

며칠전 슈퍼망원 P950으로 찍었는데 아무래도 움직이는 피사체에는 한계가 있어 D7200에 니코르 18-300mm를 부착하여 다시 찾았습니다. 오후4시 겨울해의 따뜻한 사광선에 갈매기들이 날기를 반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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