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P950에 익숙치 않아서 P950을 들고 나왔습니다. 슈퍼망원으로 달을
촬영할 것도 아니고 탐조를 위해 새만 찾으러 다닐 것도 아닌데 일상생활에서
사진이 잘만 찍힌다면 매일 들고 나오고 싶습니다.
24~2000mm 까지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카메라지만 딱히 뭘 찍어야할지,
좋아하는 대상이 무엇인지 묻는다면 망설여집니다.
P950(83X, 1005g)과 P1000(125X, 1415g)을 놓고 선택할 때 많이 망설여져
유튜브를 참조했는데 역시 트레블 카메라로는 P950이 적합하다고 하네요. 무려
400g이나 차이가 나는 카메라를 들고 다녀야하는 무게감과 남의 눈을 의식하게
되는 부피감에서 조금 더 자유로울 수가 있어 P950을 선택하길 잘했다고
생각됩니다.
가까운 마린시티의 해안도로를 따라 영화의 거리, 광안대교와 DSLR로는 불가능한
유람보트도 가볍게 찍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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