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절, 암자

바다풍광이 아름다운 마산 장수암~~!!

캄문 2023. 6. 1. 17:25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원전1길 141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원전1길 141

(구산면 심리 156-1) 055-221-1510

 

 

부처님 오신날을 이틀 앞두고 마산 무학사 대명사를 들르고 바다풍경이 아름답다는 

장수산 장수암(將帥山 將帥庵)을 찾았습니다. 마산 대명사에서 20km가 넘는 길이나 

오는 길이 좋아 30분만에 도착했네요. 마지막 원전길인 해안도로에 들어서니 좌측으로

바다가 펼쳐집니다. 부산 송정의 해광사와 해동용궁사만 보아온 저로써는 시원한 풍경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일주문을 지나 주차를 하고 가파른 계단을 올라 내려다 보니 시원한 원전 앞바다가

펼쳐지고 수많은 하얀 바다양식부기들이 보이네요. 

 

마지막 오르막길인 일주문앞에 무서운 금강역사가 두눈을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주차를 하고 올려다 보니 온절이 연등으로 장식되어 부처님오신날을 실감케합니다. 

 

 

완쪽에는 5층석탑이 오른쪽에는 관음전, 그아래는  분양하는 자연장지가 널직하게

조성되어 있고 상단에는 지장보살이 초연히 앉아 있고, 왼쪽 한단 위에는 아름다운

<해수관음보살상>이 바다를 내려다보고 계십니다.

 

올려다보는 계단 중앙에 있는 절이 대웅전인줄 알았는데 광명미타전(光明彌陀殿)이

며 대웅전은 한단 아래 오른쪽에 널따랗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 아래엔 관음전이 

있고 산신각을 비롯하여 광명미타전, 관음각과 대웅전을 보았는데  아미타전과

용왕각을 미처 못보아 아쉽네요. 

 

사진을찍다 주지스님을 만나 합장하며

"애많이 쓰셨습니다~" 

"힘들었습니다. 사진 많이 찍어서 잘 올려 주세요." 한다.

 

"스님 대웅전 부처님을 찍어도 되겠습니까? " 

"아~네... 많이 찍어서 선전 좀 해주세요~" 하며 일하는 도우미 보살님을 보내서 

대웅전안에 불까지 켜주신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큰절이 왜 암자일까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일반적으로 명산에 큰절이 먼저 생기고 본찰인 사(寺)와 구별하기 의해 암(庵)이라고

부르는데 일반적인 절에 부속된 별도의 거처이며 독립된 사찰은 아니지만, 암자에 있는

승려가 법력의 높아 신도가 많아지면 거의 별도의 사찰과 같은 기능을 수행하기도 하며,

절로 승격되기도합니다.> (고산명리학연구소참조) 

 

 

 

D750 & 24-70mm 

 

 

 

 

 

 

 

 

 

 

 

 

 

 

 

 

 

지장보상, 아미타불, 비로자나불과 관세음보살

 

 

 

 

약사여래불과 일광보살과 월광보살

 

 

 

 

해수관음보살

 

 

 

 

 

 

 

산신각

 

 

 



 

 

 

대웅전

 

 

 

 

석가모니불, 문수보살과 보현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