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절, 암자

얼떨결에 들린 김해 대법륜사의 아미타대불~~!!

캄문 2023. 8. 24. 23:12

할미랑 주촌 축산시장에서 곰거리를 사고 돌아오다 풍유동을 지나가던

중 할미가 갑짜기 "저기, 큰 부처님 있네~! " 하여 들르게 된 대법륜사. 

 

부처님불상 머리만 보고 차를 돌려 입구를 찾아 돌아보니 아미타대불이

3층  건물 옥상에 앉아 계십니다.

 

그런데 입구에서부터 절 분위기가 무척 요란스럽습니다. 현수막이 여기저기

걸려있고 현수막용 폴대가 사방에 늘려있는 게 사월초파일 연등을 달기 위해

세워논 것 같은데 좀 산만하게 느껴지네요. 한적하고 조용한 절만 보다가 

대법륜사를 보니 정신이 없습니다.

 

지나가던 길이라 바로 앞에 보이는 대불이 있는 3층건물 법당에만 들러보았

습니다. 입구에 있는 대웅전에 들러 참배도 못했습니다.  3층건물은 층층이

법당으로 

 

2층은 극락전 , 봉안당, 

3층은 대불지장전, 천수관음전

옥상은 아미타대불, 광명전(佛몸속법당) . 즉, 부처님 몸속에 법당이 있답니다. 

 

대웅전 뒷편에는 산신각도 있다고 하는데 미처 들르지 못했습니다.  무엇보다

3층에 있는 천수관음전이 눈에 띄였습니다. 그리고 아미타대불의 몸속법당도

들어가 보았습니다. 아미타대불의 앉음새가 부산 두구동에 있는 홍법사 대불과 

비슷합니다.  한번 둘러 보겠습니다~

 

 

 

 

 

아미타대불

 

 

 

 

 

 

 

 

 

만불전의 작은 부처가 엄청나네요~ 만개나 될 듯~~

 

 

 

 

같은 장면 후래쉬 강제발광(아래)

 

 

명부전(제2지장전)

 

 

 

 

 

삼존불(지장보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드뎌, 천수천안관음불입니다~~!!

 

 

 

 

 

 

 

 

삼존불의 주불로 여기서는 아미타불 대신 석가모니불을 봉안하였습니다.

 

 

옥상의 아미타대불

 

 

 

 

 

 

몸속법당, 광명전

 

 

아미타불

 

 

 

 

 

 

 

 

 

 

 

 

가끔 동자가 연못 가운데 앉아 있는 모습의 절을 보는데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