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공원 (13)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화예술촌_금속공방 부산시민공원 서쪽편에 부암동쪽으로 걷다보면 문화예술촌이 나온다. 여러가지 공방이 한군데 모여있고 들어가서 구경도 할 수 있고 사진도 찍을 수 있게 오픈되어있다. 다양한 재료로 예술적인 작품들을 쉽게 감상할 수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눈을 즐겁게 한다. 발상과 함께 손끝에서 .. 부산시민공원_터널분수 부산시민공원에 두번째 가던 날, 반나절 이상 이곳에서 머물다보니 날이 저물기 시작하였다. 시민공원의 왼쪽에, 즉 부암동쪽에 터널분수가 있다. 오전 10시부터 매2시간마다 10여분씩 분수가 뿜어올라온다. 수직 분수가 아니라 45도 방향으로 뿜으면 그밑으로 터널이 생기고 호수 가운데.. 부산시민공원_02 2014년 5월7일에 이어 다음날도 시민공원을 찾았다. 사진적 소재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방문기념으로 남기고 싶었다. 비교적 꼼꼼하기 둘러볼려면 반나절은 족히 걸린다. 시설위주로 둘러보지만 사진적 감각을 놓치지 않으려고 애를 썼다. 하야리아 미군 부대 당시 있었던 감시초소가 눈에 띄자 감회가 새로웠다. 담벼락 밖에서 헬멧을 쓴 초소안 초병의 모습이 떠올랐다. 정말 40년도 넘는 세월이다. 과연 저안에 무엇이 있을까 긍금해하던 시절이고 정문앞을 지나갈 때면 하얀 장갑을 낀 위병의 눈초리만 봐도 얼른 시선을 피하던 때였다. 보통 2~3명의 위병이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들을 통제했다. 카추샤(미군에 근무하는 한국군)도 있었고 미군에 근무한는 민간인도 많았다. 바로 복개천옆에 정문이 있던 걸로 기억한다. 2.. 플라워 워터링 부산시민공원을 처음 방문하는 날, 꽃밭에 물을 주는 장면을 찍은 것이다. 사진을 찍는 것을 보자 더욱 열심히 물을 주는 아저씨, 감사의 마음과 함께 초코렛 하나를 건네주자 그 또한 감사히 받는다. 아름다운 꽃에게 덤뿍 물을 주는 장면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 생명과도 같은 물을 나.. 부산시민공원_01 부산시민공원이 개장한지 얼마 안되어 2014년 5월7일부터 찍은 것으로 그동안 세번쯤 갔나? 처음 시민공원을 봤을 때는 100년만 부산시민의 손에 들어온 반가움보다 아직 자라지 않는 삼각지지대가 받쳐진 어린 나무, 뿌리내리지 않은 잔디밭, 마감이 덜 된듯한 석재축 등은 실망과 함께 어..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