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중국,동남아)

08_똔레샵(Tonle Sap)호수의 사람들

캄문 2011. 6. 5. 16:54

메콩강 하류에서 역으로 물이 밀려와 생긴 호수라고 한다. 황토 흙바닥위에 고인 물로 이루어진 
이 호수는 이곳 사람들에겐 젓줄과 같다. 식수로 사용하기도 하고 목욕을 하며 생활의 터전이기도
한  이곳은 그들의 삶 전부이기도 하다. 다행히도 황토흙이 오염에 대해 정화작용을 한다고 한다.



마침 5월이 끝나면 우기가 시작된다고 한다. 강물이 말라 3~5m밖에 수심이 안되 배밑바닥이 강바닥에
닿기도 한다. 긴 장대로 뱃머리를 돌려가며 유람선을 타는 재미도 있다. 호수끝에는 수상가옥이 마을을
이루고 있어 신기하기만 하다.



중간 중간이 모터를 단 가늘고 길쭉한 작은 배가 마치 해적선처럼 유람선에 다가와 물건사기를 권유한다.
원 달러~, 투 달러를 외치든지 아예 말이 없이 작은 손가락 두개를 내밀기도 한다. 그것도 아이들이....
엄마나 아빠는 운전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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