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중국,동남아)

09_앙코르의 미소(Smile of Angkor)

캄문 2011. 6. 5. 19:12

2011년 4월30일 앙코르코엑스(AngkorCoex)극장은 개관한지 2달밖에 되지않는다고 한다.

앙코르 즉 캄보디아의 전설적인 역사를 극화하여 공연한 것으로 볼만하다. 우리같으면 국립

극장쯤에 해당하는 깨끗한 극장으로 입장료는 40불이다. 별로 기대를 안하는 사람들을 빼고

3명이서 관람했다. 발품팔아서 돌아다니는 투어링과는 달리 앉아서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스케일이 큰 공연이다. 공연배우들이 전부 얼굴색이 흰 걸보고 의아해 했는데 극장주인이 중국

사람이고 공연자들은 전부 중국 베이징의 기예단들이라고 한다.

 

 

극장무대위에는 영어, 한글, 중국어 인지 일본어인지 기억이 안나지만 3개국어로 자막이 나온다.

사운드도좋고 화면, 무대, 조명 및 장치들이 나무랄데가 없는 것 같다. 물론 5만원쯤에 해당하니

제값어치는 하는 듯하다. 이 공연을 보고나면 여태까지 가이드가 한 말들이 약간 이해가 될 듯하다.

늘상하는 전신마사지나 발마사지와 함께 기억에 남는 옵션이 될 것 같다.

 


여기에서 동영상과 함께 사진을 찍으려 했으나 디카가 발열이 나서 공연도 사진도 반타작이라 가장

아쉬운 시간이 되었다. 다행히 나중에 귀국하여 펌웨어로 해결이 되어 만족하고 있다. HS20EXR의

특징은 빛이 부족한 상태에서 위력을 발휘한다. ISO감도를 높히기도 하고 3~4장의 씬을 고속으로

찍어 합성하여 1장의 사진을 만들어내는 것은 CMOS의 특징이기도 하다.


그러나 가능하면 A(조리개우선),S(셔터우선)을 사용하는게 제일 좋다. EXR모드는 감도등이 내관리

범위를 벗어나는 경우가 많다. 객석에 앉아서 무대배우의 전신을 EXR모드(고감도저노이즈)로 무리없이

찍을 수 있다. 아래사진은 EXR모드로 촬영한 것이다. 물론 달리 선택할 수 모드가 별로 없으니까...

 

 

후지 HS20exr로 찍다.



 

앙코르의 미소(Smile of Ang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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