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아쿠아

[니콘 D7000] 다대포의 카이트보딩

캄문 2013. 7. 10. 14:23

어제밤까지만 해도 폭우가 쏟아지더니 오전에는 개였다. 오래간만에

다대포해수욕장을 찾았다. 다대포해수욕장은 해운대나 광안리와는

달리 수심이 얕아 300m이상 걸어서 들어갈 수가 있다. 사장근처에는

다란 웅덩이가 있어 작은 놀이보트까지 띠울 수 있어 어린애들이

놀기에는 더 없이 좋다. 그러나 낙동강하구라서 그런지 군데군데 밀려온
나무가지가 있어 주의가 요한다.

 

낮은 수심과 완만한 경사 덕에 저멀리까지 조개를 캐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또한 바람이 세서 카이트보딩과  서핑,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이 여럿 보인다.

여기서 카이트보딩을 보기는 처음이었다.


사진을 찍느라 서서히 밀려오는 물때에 바지
가랭이와 신발을 다 젖었다.

 


2013년 7월6일 토요일, 니콘 D7000 니콘 뭉치 18-300mm ED V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