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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러오브오리진

칼러 오브 레이니 모닝

 

[탐론 SP 70-300mm F4-5.6/VC USD] 광복절날 아침 7시.

 

 

장마로 바람과 함께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데 해운대로 향했다. 

광안리로 가서 갈매기를 찍을까 하다 해운대로 가서 해변풍경를 찍기로 했다.
갈매기는 아무 때나 찍을 수
있으나 비오는 날의 수채화는 항상 찍을 수
있는게
아니라서 새로 영입한 탐론으로 우산의 칼러를 테스트해보기로
했다.

아침 8시경 생각보다 비오는 날의 해운대비치는 한산했으나
의외로 우산을 들고 산책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

동쪽과 달리 서쪽 비치에는 이안류 때문에 푹 파인 모래톱 위로 산보객의 허리가 보였다. 

비오는 날의 수채화는 색감의 채도가 높아 사뭇 아름다운 칼러가 나오기도 한다. 
두어시간동안 멀리서 우산든 산보객들을
기다리며
구도를
위해 타이밍을 맞추었다.
집으로 돌아올 때까지 비는 여전히 부슬부슬 내렸다.

2014년 8월15일 니콘 D7000 탐론 SP 70-300mm VC USD  해운대비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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