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절, 암자

천불사 관음굴을 보다

캄문 2015. 1. 10. 23:19

양산 덕계에서 좌회전하여 1km정도 들어가면 천불사가 나온다.

 

천불사에는 노인요양원도 있고 절우측엔 아름다운 묘지도 있고

키높이의 석등들이 가지른하게 줄지어 묘지가 조성되어 있다.

옆엔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극낙원이란 건물이 있다.

납골당같기도하고 전시장같기도 하다.

 


대웅전 뒷쪽으로 돌아가면 관세음보살 입상이 여러개 있는 참배하는 곳이 나온다.

대리석바닥이 깔린 널직한 곳에 일직선으로 7개의 관세음보살이 있고 동자상이 양옆에 있다.

서쪽을 향해 등지고 내려다보고 있는 것이 위엄이 있어 저절로 고개가 수그려진다.

 


돌아서 나오면 아래쪽에 동그란 바위에 관음굴이라 쓰여진 곳이 이곳이다.

불교에 대해 아는 바가 없어 낱낱이 기술하진 못하지만 여러가지 모양의 관세음보살이

입상과 좌상으로 돌탑과 함께 어우러져 길목을 이루고 있다.

사진을 찍진 못했으나 관음굴의 내력에 대해 여기 어딘가에 쓰여진 팻말이 있다.

 

모양과 자태도 다양하고 미소를 머금은 모습도 가지가지라

탄성이 나올만 하다. 마지막에 있는게 관음굴이다.

 

관과 연꽃을 든 부처님을 돔 안쪽 좌대위에 모시고 양쪽에 남여 동자승이 있다.

천정에는 뚯모를 한자들이 방사형으로 빼곡이 적혀져 있다. 모르는 것은 모르는 것이다.

 

 

 

2014년 12월27일 D7000 니코르 18-300mm ED VR

 

▼▼▼ 아이들과 동물과 즐겁게 놀고 있는 포대화상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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