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 하이

겨울백로

캄문 2015. 1. 13. 23:02
  • 새우깡갈매기도 본 적이 오래고 해서 새의 비상을 찍고 싶어 금정천을 찾았다. 항상 기다려 주는 친구와 같이
    이녀석들은 한두마리는 금정천에서 앙상한 꽃나무 대신 나를 기다려주었다. 금정체육공원 다리밑의 징금다리를
    오가며 나를 바쁘게 만들었다. 기껏 날아도 200여m 정도 저쪽으로 날아가 앉곤 하여 발품을 팔게 만들었다. 용케도
    내가 갈 때까지 기다려주어 녀석들의 비상을 몇컷 찍을 수 있었다. 몇년 전만 해도 이곳 금정천에는 위장막을 쳐놓고
    300mm 이상의 망원렌즈를 거치하고 백로나 왜가리를 찍으려는 찍사들을 본 적이 있다. 정지된 디테일 사진을 찍을
    수 있으나 멋진 백로의 비상은 찍기 힘들 것이다. 순발력있는 패닝샷이 더 멋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 2015년 1월4일 D7000 니코르 18-300mm ED 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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