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무동에는 자주 가는 편이나 갈매기를 찍기 위해 가는 것은 아니다. 생선을 좋아하는 누님과 함께
칼치, 도미 , 멍게 , 조기, 빨간고기 납새미 등을 사러 2주에 한번 꼴로 간다. 누님할미가 장을 보는
동안 어슬렁거리며 갈매기 사냥을 나가며 이것저것 잡샷을 시작한다. 찍고 나서 돌아와 보면 뭐가
달라도 다른 무언가가 존재한다. 정말 시간이 흐름이란 모든 걸 변화시키기도 하고 잊혀지게 하기도
하는 모양이다. - 오늘은 갈매기 사냥한 걸 빼고 풍경과 정물 분위기를 한데 모아 보았다. 선박페인팅이나 바닥을 청소하는
작업은 우리삶에 활기를 불어넣는 건강한 사진으로 여겨진다. - 2015년 6월20일 D7000 니코르 AF-S DX 18-300mm F3.5-5.6G ED 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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