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절, 암자

천성산 내원사_02

캄문 2015. 9. 6. 15:14

천상산 내원사(千聖山 內院寺)는 두번째 걸음이다. 지난번에 왔을 때는 늦은 가을 오후로 너무 늦게 와서
입구에서 내원사 올라
가는 길을 차량통제하여 걸어서 가다 어두워 되돌아 온 기억이 난다. 이번에 가보니
입구 다리에서 산중턱에 있는 내원사 본당까지 2km는 될 듯하다. 이날은 차량도 가능하여 절입구 앞까지 
편하게
올라갈 수 있었다. 굳이 차량을 타고갈 이유가 없다면 걷는게 더 여유롭고 상쾌할 것 같다. 오른 쪽을
끼고 바위사이로
흘러내리는 물소리와 절벽에서 불어내리는 바람은 청량하기까지 하다.


천성산(千聖山), 유래를 보니 신라시대 원효대사 제자 1천명이 머물러 성인되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또 하나는 2003년 당시
천성산 원효터널은(천성산턴널) KTX고속열차가 지나가는 곳으로 공사와 소음으로 
도룡뇽이 더 이곳에 살수 없을 것이라는 천성산 생태계의 어머니 지율스님의 '
도룡뇽 소송'이다. 결국 지율스님이
주도한 '도룡뇽 소송'은 패소되고 
원효터널은  세차레나 공사중단을 거친 후에 2008년말에 완공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원효터널이 뚫리고 2010년 11월부터 KTX 열차가 하루 60여 회까지 달리고 있지만 천성산 늪은 도롱뇽 및
그밖에 동식물들이 잘 보존되고 있다
고 있다.

 

천성산 내원사계곡(물놀이) 가기▶▶▶

 

2015년 8월29일 D7000 니코르 18-300mm  슈퍼줌

 

 

 

 

 

 

 

 

 

 

 

 

 

 

 

 

 

 

 

 

 

 

 

 

 

 

 

 

 

 

 

 

 

 

 

 

 

 

 

 

 

 

 

 

 

 

 

 

 

 

▼▼ 여기는 산아래 천성산 내원사 입구 현관앞 주차장 안에 있는 익성암(益聖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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