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관광)

작곡가 '박시춘'선생 옛집

캄문 2015. 12. 20. 15:04
  • 밀양 영남루로 나드리 하던 날  바로 영남루 정문앞에 작곡가 박시춘(朴是春)선생의 옛집이 있어 잠시
    들렀다. 첨에는 누구지 하고 긴가민가하고 들렀는데 유명한 '남인수'가 부른
    '애수의 소야곡' 작곡자이다.

    "운다고 옛
    사랑이 오리~요 만은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 밤~" 우리 할미가 자주 흥얼거리던 그 곡과 그
    가사이다. 오랫만에 뜻밖의 유적지에 온 것이다. 선생이 7살에서 11살 될 때
    까지 유년시절을 보내며서 꿈을
    키워온 작은 초가집. 조그만 부엌
    과 문풍지 발린 문이 두짝, 뒷켠에 높다란 창문이 두개. "그런데 굴뚝이 없다?~"
    하고 할미하고 웃었다. 정말 굴뚝이 보이질 않는다.


  • 밀양 영남루의 바로 입구 앞에 서너계단 올라가면  작곡가 박시춘선생의 흉상과 옛집이 있는 것이다. 생가는
    100m 아래 내일동에 있다고 한다. 선생의 흉상과 돌비석에 박아논 '애수의 소야곡' 동판(銅鈑
    )은 오가는 이에게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 '애수의 소야곡' 동영상' 링크 주현미& 김연자노래'  





 

  • 20115년 12월 19일 니콘 D7000 니코르 DX 18-300mm F3.5-5.6G ED 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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