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S DX Nikkor 18-70mm F3.5-4.5G IF-ED 아빠번들

• 니콘 D70s의 번들렌즈 AF-S DX Nikkor 18-70mm F3.5-4.5G IF-ED는 일명 아빠번들로 불리운다.
  누가 붙였는지 모르지만 고급렌즈에만 들어가는 ED렌즈가 들어가서 붙여진 애칭이라고 한다.
  깨끗하게 곰팡이수리를 끝낸 18-70을 보니 기분이 좋다.
  
  마치 찜질방에 다녀온 기분처럼, 렌즈속을 들여다 보면 까맣게 겹겹의 렌즈요소가 밑으로 빨려져
  내려가고 붉고 푸른 보라색의 반사광이 각렌즈의 표면에 아른거리면 머리속까지 투명해지는 느낌이다.
  
  
  
• 아빠번들은 최근 중고로 구입한 AF-S DX 16-85mm F3,5-5.6G VR보다 보디가 약간 작고 외형은
  비슷하며 VR기능은 없으나 성능은 비슷하다. 13군 15매 구성으로 ED렌즈 3매 비구면렌즈 1매 구성으로
  (16-85는 11군 17매 구성으로 비구면 3매 ED 2매, 490g) 둘다 필터경이 67mm, 무게는 390g으로 요즘
  경량화된 번들보다 무겁다. 날씬한 후드도 부착되어 장착하면 뽀대미도 난다. 당시에는 번들로만 판매되어
  구하기가 힘들었으나 요즘은 중고로 구하기가 쉬워져 15만원이면 가능하다. 최단촬영거리가 줌전역
  38mm로 가끔 마크로 대용으로 애용하고 있다.
  
  
• AF-S DX 18-70mm F3.5-4.5G IF-ED로 찍은 사진 ▶▷▶▷ D750 팜플렛 찍기
  
  
  
• 2016년 4월 12일 D7200 & AF-S DX  18-300mm F3.5-5.6G ED 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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